새콤달콤한 딸기고추장 선봬

중앙일보

입력

충남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와 장류 생산업체인 상생종합식품은 최근 ‘딸기고추장’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딸기고추장은 논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찰쌀보리로 만든 고추장에 불에 익혀 잼처럼 된 딸기를 섞어 만든 것이다.

주요 성분은 찰쌀보리 38%와 딸기 20%.기존 고추장의 매콤함에 딸기 특유의 새콤달콤함이 가미된 맛이 나온다.

상생식품은 다음달부터 딸기고추장을 본격 시판할 예정이며 올해 10t 정도 생산할 계획이다.딸기고추장 값은 1.5㎏들이 한박스에 1만5천원으로 시판 중인 일반고추장과 비슷하다.상생식품측은 딸기고추장의 일본 수출도 추진 중이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고추장 판로 확보를 위해 논산시 부적농협과 원료 공급계약을,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판매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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