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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표완수 전 시사인 대표

중앙일보

입력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 [사진 문체부]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 [사진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표완수(73) 전 시사인 대표를 19일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3년 10월 18일까지 3년이다.

표 신임 이사장은 경향신문 기자, 시사저널 부장, 경인방송 사장, YTN 사장, 시사인 대표를 거쳤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공개 모집,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문체부에 후보로 추천됐다.

문체부는 “언론 현장과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언론사 사장을 지내며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냈다”고 인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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