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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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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00:00 ~ 2022.01.29 22:57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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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떼면 죽어" 이어령이 30년전 몰래 밀어넣은 안건은

2022.01.23 14:00

총 1,949개

  • “바흐 다음은 그다” 우리가 몰랐던 작곡가 프랑크

    이날 연주 예정 곡목에는 세자르 프랑크(1822~90)의 바이올린 소나타가 포함돼 있었다. 오르가니스트 김희성(이화여대 교수)은 "오르간 연주자에게는 바흐 다음이 프랑크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도 3월 7일 앙상블 오푸스와 함께 프랑크의 피아노 5중주, 그리고 19세기 프랑스 음악의 끝자락에 있는 드뷔시의 피아노 3중주를 연주한다.

    2022.01.27 00:03

  • "추종자를 몰고 다녔던 작곡가" 세자르 프랑크의 200주년

    이날 연주 예정 곡목에는 세자르 프랑크(1822~1890)의 바이올린 소나타가 포함돼 있었다. "바이올린 소나타에 왜 의자가 이렇게 많은지 궁금하실 텐데, 네 종류의 악기로 한 악장씩 나눠 연주하기로 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3월 7일 앙상블 오푸스와 함께 프랑크의 피아노 5중주, 그리고 19세기 프랑스 음악의 끝자락에 있는 드뷔시의 피아노 3중주를 연주한다.

    2022.01.26 11:00

  • 번역만 2년 걸린 840쪽짜리 음악 이론서…“놀랍게 잘 팔린다”

    하이든(1732~1809), 모차르트(1756~1791), 베토벤(1770~1827)은 서양 음악사에서 고전주의 삼총사다. "고전적 양식의 창조는 하나의 이상을 실현한 것이라기보다 상충하는 이상을 절충한 것에 가깝다. 그는 극적 효과와 논리성의 결합을 성공시킨 하이든에서 시작해, 음악으로 문학의 수준을 뛰어넘은 모차르트, 18세기 전통을 거부하지 않은 채 양식을 유달리 확장한 베토벤까지 짚어나간다.

    2022.01.26 00:03

  • 번역만 2년걸린 840쪽짜리 음악 이론서…"놀랍게 잘 팔린다"

    하이든(1732~1809)ㆍ모차르트(1756~1791)ㆍ베토벤(1770~1827)은 서양 음악사에서 고전주의 양식의 삼총사다. "고전적 양식의 창조는 하나의 이상을 실현한 것이라기보다는 상충하는 이상들을 절충한 것에 가깝다. 그는 극적 효과와 논리성의 결합을 성공시킨 하이든에서 시작해, 음악으로 문학의 수준을 뛰어넘은 모차르트, 18세기 전통을 거부하지 않은 채 양식을 전례없이 확장한 베토벤까지 짚어나간다.

    2022.01.25 11:00

  • “문화장관 마지막 날, 한예종 설립안 집어넣어…이런 드라마 없다”

    이 전 장관은 그렇게 마지막 5분을 이용해서 했던 연설을 들려줬다. 예술학교 설립의 비화를 공개한 이 전 장관이 김대진 총장에게 말했다. 기술 중심의 표현은 다른 곳에서 많이 나오지만, 예술 학교에서는 예술이 기반이 된 기술의 샘플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김 총장) 이 전 장관은 이번에도 동의했다.

    2022.01.24 00:03

  • "호흡기 떼면 죽어" 이어령이 30년전 몰래 밀어넣은 안건은

    이 전 장관은 그렇게 마지막 5분을 이용했던 연설을 들려줬다. 예술학교 설립의 비화를 공개한 이 전 장관이 김대진 총장에게 말했다. 기술 중심의 표현은 다른 곳에서 많이 나오지만, 예술 학교에서는 예술이 기반이 된 기술의 샘플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김 총장) 이 전 장관은 이번에도 동의했다.

    2022.01.23 14:00

  • 지휘자로 더 크고 싶어…‘사자굴’ 유럽으로 갔다

    윤이상의 작품을 선택했던 성시연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독특한 음색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연주에 대한 평 중에 ‘윤이상의 작품을 다시 발견했다’는 의견이 가장 기뻤다"고 설명했다. 성시연은 "최근에는 ‘남성(male)’ 지휘자로 표기할 정도로 여성 지휘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하지만 하나의 유행처럼 지나가고 나면 정말 실력 있는 이들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했다.

    2022.01.21 00:03

  • "사자굴로 가는 기분이었다"는 이 지휘자, 유럽 정상급 공연장에 서다

    한국 작곡가 윤이상의 작품을 선택했던 성시연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독특한 음색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연주에 대한 평 중에 ‘윤이상의 작품을 다시 발견했다’는 의견이 나에겐 가장 기뻤다"고 설명했다. 성시연은 "최근에는 ‘남성(male)’ 지휘자로 표기할 정도로 여성 지휘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하지만 하나의 유행처럼 지나가고 나면 정말 실력 있는 이들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했다.

    2022.01.20 11:30

  • [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슈퍼맨 없이 듣는 슈퍼맨 음악

    베를린필은 지난해 10월 영화음악 작곡가 존 윌리엄스와 특별한 공연을 했다. 영화 장면 없이 연주 영상으로 보니 그의 작품은 예상 밖으로 어려웠다. 연주를 보니 윌리엄스는 특히 민첩하기 어려운 금관악기들에 큰 짐을 지우는 작곡가였다.

    2022.01.18 00:24

  • 한글 자막 없는 OTT 브로드웨이 최고작 ‘해밀턴’…팬들이 자막 만든다

    한국 공연 계획도, 공식 한글 자막도 없지만 위상만큼은 대단하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초청해 전체 작품을 공연했고, 2016년 토니상 시상식 오프닝에 영상으로 출연해 ‘해밀턴’을 추천했다. 2019년 미국에서 오픈한 디즈니 플러스는 2020년 7월 미국 독립기념일에 ‘해밀턴’ 공연 영상을 앞세워 구독자를 유인했다.

    2022.01.17 00:02

  • 한국 공연 못해도 팬들은 가사 번역…영상 공개된 뮤지컬 '해밀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작품 전체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공연했고 2016년 토니상 시상식 오프닝에 영상으로 출연해 ‘해밀턴’을 추천했다. 2019년 미국에서 오픈한 디즈니 플러스는 2020년 7월 미국의 독립 기념일에 ‘해밀턴’ 공연 영상을 앞세우며 구독자를 유인했다. 브로드웨이에서 2016년 공연한 무대를 영상화한 160분짜리 작품이다.

    2022.01.16 15:00

  • 황정민 "악행 책임을 남에 미루는 일은 쉽다. 셰익스피어에 공감"

    "악행은 내가 저지르고, 통탄할 책임은 남들에게 미루는 손쉬운 방법을 택한다. "악행은 내가 저지르고 통탄할 책임은 남들에게 미루기 위한 손쉬운 방법. 한아름 대본, 서재형 연출의 ‘리차드 3세’에서 황정민은 중간 휴식 없는 100분 동안 쉬는 틈 없이 무대를 장악하며 살인을 저지른다.

    2022.01.13 17:56

  • ‘국립’ 간판이 뭐길래…두 오케스트라 팽팽한 신경전

    노조는 "최근 서울의 한 공연장 상주단체인 오케스트라의 명칭을 ‘국립 교향악단’으로 변경하는 의견 조회 서면이 돌고 있다"며 "과연 해당 오케스트라가 ‘국립’의 명성에 어울릴만한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되물었다. 코리안심포니의 한 관계자는 "(KBS교향악단은) 정부기금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데, 옛 명분만 가지고 다른 오케스트라의 국립화를 방해하는 격"이라고 주장했다. 문체부와 코리안심포니는 ‘국립 교향악단’뿐 아니라 ‘국립 심포니’ ‘국립 오케스트라’ 등도 염두에 두고 있다.

    2022.01.13 00:03

  • ‘국립’이 뭐길래…두 오케스트라의 팽팽한 신경전

    이들은 "최근 서울의 한 공연장 상주단체인 오케스트라를 ‘국립 교향악단’으로 명칭 변경하는 의견조회 서면이 돌고 있다"며 "과연 해당 오케스트라가 ‘국립’의 명성에 어울릴만한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했다. 공공운수노조 KBS교향악단 지회의 조성호 지회장은 12일 중앙일보와 전화 통화에서 "우리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뿌리를 부정당해서는 안 된다"며 "KBS교향악단은 지금도 ‘국립 교향악단’이라는 도장이 찍힌 악보를 쓴다"고 설명했다. 문체부와 코리안심포니는 ‘국립 교향악단’뿐 아니라 ‘국립 심포니’ ‘국립 오케스트라’ 등을 염두에 두고 변경을 추진 중이다.

    2022.01.12 14:00

  • 오케스트라 대표에 성악가 임명 논란…“정권말 알박기”

    문체부에 따르면 최 신임 대표는 국내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 프랑스 에콜 노르말 음악원을 거쳤다. 최 신임 대표는 2018년 황 장관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서울 양천구에서 ‘양천갑 당원과 함께하는 2018 송년 평화 콘서트’에 출연한 일이 있다. 당시 황 장관이 사회를 맡았는데, 최 신임 대표가 당시 출연해 노래한 기록이 황 장관 블로그에 올라 있다.

    2022.01.12 00:03

  • 정부 산하 오케스트라에 메조소프라노 대표…임명 근거는?

    최 신임 대표는 메조 소프라노인 성악가다. 문체부에 따르면 최 신임 대표는 한국에서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 음악원, 프랑스 에콜 노르말 음악원을 거쳤으며 2010~2012년 숙명여대 성악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최 신임 대표는 황희 장관의 2018년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서울 양천구에서 ‘양천갑 당원과 함께하는 2018 송년 평화 콘서트’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2022.01.11 16:25

  • 기온 22도에 딱 맞는 곡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의 이색 음악회

    금호아트홀 올해의 상주 음악가로 선정된 그가 1, 4, 8, 12월에 이렇게 고른 곡을 연주한다. 금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금호아트홀은 2013년부터 매년 상주 음악가를 선정한다. 김동현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포근하고 기분 좋은 온도에 맞게 모차르트의 이 작품은 긍정적이며 밝고 장난스러운 에너지를 담고 있다"고 했다.

    2022.01.11 00:03

  • 22℃에는 어떤 음악?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의 흥미로운 음악회

    김동현은 금호아트홀의 올해 상주 음악가로 선정됐고, 1ㆍ4ㆍ8ㆍ12월에 이렇게 고른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금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금호아트홀은 2013년부터 매년 상주 음악가를 지정한다. 김동현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포근하고 기분 좋은 온도에 맞게 모차르트의 이 작품은 긍정적이며 밝고 장난스러운 에너지를 담고 있다"고 했다.

    2022.01.10 15:09

  • “독백 너무 기니 관객이 버거워해…두 시간서 90분으로 줄였죠”

    외롭고 억울한 주인공은 무대 위에서 춤을 추고 악기를 연주하다, 콘트라바스의 역사까지 읊으며 혼자 무대를 이끈다. "우리는 인생의 여정에서 늘 닿을 수 없는 곳을 찾아 여행한다" "음악은 도저히 억압될 수 없는 인간의 영혼과 같다"처럼 명확한 대사들이 남았다. 소외된 인생과 감정에 대한 독백을 관객이 곱씹을 시간이 생겼다.

    2022.01.10 00:03

  • 배우 박상원의 독백과 움직임…관객이 생각할 여백을 남기다

    6도 기울어진 무대에 배우 박상원(63)이 혼자 섰다. "우리는 인생의 여정에서 늘 닿을 수 없는 곳을 찾아 여행한다" "음악은 도저히 억압될 수 없는 인간의 영혼과 같다"는 식의 명확한 대사들이 남았다. 소외된 인생과 감정에 대한 독백을 관객이 곱씹을 시간이 생겼다.

    2022.01.09 14:13

  • 정명훈, KBS교향악단 첫 계관 지휘자로

    KBS교향악단이 지휘자 정명훈(68·사진)을 계관(桂冠) 지휘자로 임명했다. KBS교향악단은 "정명훈 지휘자를 계관 지휘자로 이달 1일 위촉했다. 악단 역사상 첫 계관 지휘자"라고 6일 발표했다.

    2022.01.07 00:02

  • 지휘자 정명훈, KBS교향악단 첫 계관 지휘자로 위촉

    KBS교향악단이 지휘자 정명훈(68)을 계관(桂冠) 지휘자로 임명했다. KBS교향악단은 "정명훈 지휘자를 계관 지휘자로 이달 1일 위촉했다. 악단 역사상 첫 계관 지휘자"라고 6일 발표했다.

    2022.01.06 15:16

  • 집안일에 지쳐 떠난 엄마, 남은 가족은 돼지가 되고…

    남편과 아들 둘이 가족인 피곳 부인의 하루는 늘 똑같다. 브라운은 1976년 『거울 속으로』읕 통해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고, 『고릴라』『겁쟁이 빌리』『우리 아빠』 등 50여 종의 그림책을 냈다. 브라운은 피곳 부인이 떠나기 전, 그러니까 돼지 변신 이전의 집안 곳곳에 돼지 문양 벽지, 돼지처럼 보이는 수도꼭지 등을 그려 넣었다.

    2022.01.05 00:03

  • 엄마 가출, 돼지 된 아빠…“모델 된 가족은 자신들인 줄도 모르더라”

    무릎 꿇고 비는 세 돼지 앞에 피곳 부인은 되돌아오고, 다시 사람으로 돌아온 가족들은 집안일을 나눠 맡는다. 브라운은 76년 『거울 속으로』로 그림책 작가 데뷔를 한 후 『고릴라』『겁쟁이 빌리』 『우리 아빠』 등 50여종의 그림책을 냈다. 브라운은 피곳 부인이 떠나기 전, 그러니까 돼지 변신 이전의 집안 곳곳에 돼지 문양의 벽지, 돼지 얼굴처럼 보이는 수도꼭지 등을 그려 넣었다.

    2022.01.04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