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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코로나19 기간 중 트위터 최다 언급 아티스트 1위

중앙일보

입력

NBC 투데이 '시티 뮤직 시리즈'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연합뉴스]

NBC 투데이 '시티 뮤직 시리즈'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기간 중 미국 내 트위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아티스트 1위로 뽑혔다.

빌보드는 15일(현지시간) 트위터가 발표한 트렌드 보고서 '트위터 프롬 홈'(Twitter From Home)을 인용해 미국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한 아티스트가 BTS였다고 전했다. 조사 기간은 3월 1일부터 6개월 간이었다.

BTS에 이어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해 화제가 된 래퍼 카녜이웨스트와 비주얼 필름 '블랙 이즈 킹'을 발표한 팝스타 비욘세가 2, 3위에 랭크됐다. 래퍼 드레이크(4위)와 신곡 'WAP'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5위)가 뒤를 이었다.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을 당시 기념 사진.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을 당시 기념 사진.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10권 내에는 또 다른 K팝 그룹인 보이그룹 NCT와 에이티즈가 각각 6위와 8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두 팀은 제2의 BTS를 꿈꾸며 미국에 진출해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BTS는 지난달 21일 발표한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2주 연속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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