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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학생 100명 수해재난지역 피해 복구 봉사활동나서

중앙일보

입력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8월 14일 (금)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일대에서 ‘수해재난지역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고 18일 밝혔다.

한성대는 지난 2019년 충주시와 MOU를 맺고 농촌봉사활동, 농산물판매행사 등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충주지역의 기록적인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하여 농작물 수확 및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이 부족해지자 아픔을 지나치기 어려워 일손 도움에 나서게 되었다.

한성대 사회봉사센터가 농촌봉사활동을 주최해 학생을 모집했으며 농촌 마을 여건상 100명의 학생(선착순으로 접수한 80명, 통솔·책임 학생대표 20명)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인하여 농촌의 힘든 상황을 공감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학생들은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이번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인력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하여 고추수확, 참깨털기 등의 농촌 일을 직접 도우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민수 총학생회장은 “이번 장마로 인하여 농촌에 계신 농민 분들이 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했다.”면서 “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을 드리고 싶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으로 인해 우리 농민분들의 어려움과 노력을 학생들이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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