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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오는 30일 훈련소 입소한다…사회복무요원 근무

중앙일보

입력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본명 우지호·28). 뉴스1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본명 우지호·28). 뉴스1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본명 우지호·28)가 오는 30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지코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21일 "지코가 오는 30일 훈련소에 입소한다"며 "이후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코는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뒤 감각적인 프로듀싱 실력을 갖춘 아이돌 래퍼로 성장했다. '유레카', '아티스트', '보이스 앤드 걸스' 등 히트 솔로곡을 여럿 탄생시켰다. 2018년 기존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지코는 지난해 자신의 기획사를 설립해 홀로서기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올해 초 발표한 '아무노래'가 메가 히트곡 반열에 오르면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듀서로 떠올랐다. 이달 초에는 여름 미니앨범 '랜덤박스'를 발표했다. 가수 비와 함께 작업한 타이틀곡 '서머 해이트'(Summer Hate)는 현재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가 부른 노래 '다시 여기 바닷가' 작사에 참여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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