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21년 신인 1차 지명, 8월 24일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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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열린 2020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연합뉴스]

지난해 8월 열린 2020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연합뉴스]

프로야구 2021년 신인 1차 지명이 8월 24일 진행된다. 월요일 경기에도 특별 엔트리가 추가된다.

월요일 경기 특별엔트리 1명 추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서울 야구회관에서 2020년 KBO 제5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실행위는 2021년 신인 지명 관련 주요 일정을 확정했다. 1차 지명일은 8월 24일이며, 전년도 8~10위 팀은 해당 일자에 연고지역에서 지명을 하거나 31일까지 전년도 성적 역순으로 연고지와 관계없이 지명이 가능하다.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트라이아웃은 9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개최된다. 2021년 신인 전체 드래프트는 9월 21일 열린다.

구단의 원활한 선수단 운영을 위해 확대 엔트리가 적용되는 8월 18일 이전까지 토∙일요일 경기가 개시 후 노게임으로 선언돼 월요일에 경기가 개최될 경우 1명의 특별엔트리(더블헤더 특별엔트리 규정과 동일한 방식)를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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