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靑, 차기 경찰청장 내정자 발표

차기 경찰청장은 누구? 오늘 윤곽이 나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이 '어린이 생명안전 5대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청와대' 캡처]

민갑룡 경찰청장의 임기가 내달 23일로 다가왔습니다. 차기 경찰청장에 대한 하마평이 나도는 가운데, 청와대는 오늘 차기 경찰청장 내정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찰에서도 오후 5시 경찰위원회를 소집한 상황입니다. 경찰위원회가 경찰청장 내정자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후보자로 제청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유력한 차기 경찰청장 내정자로는 김창룡 현 부산지방경찰청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경남 합천 출신으로, 경찰대 4기 졸업생입니다. 고(故)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에서 치안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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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떠났던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돌아옵니다.

강원 고성군 화암사에 사흘째 머무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경내에서 웅산주지스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원 구성을 비판하며 국회를 떠나 전국 사찰에서 칩거해온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에 복귀합니다. 그는 어제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라를 파탄으로 몰아가는 이 정권의 실정을 국민 여러분께 그 민낯까지 낱낱이 알리겠다. 국민만 보고 싸우겠다"라고요. 복귀 뒤 그는 여권과 맞대응한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재수사 논란', '35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윤미향 기부금 의혹' 등을 거론하면서입니다. 아울러 원내대표로의 복귀 역시 오늘 총회에서 의원들 측에 뜻을 물은 뒤 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더 읽기 주호영 9일 만에 복귀 “윤미향·대북외교 국정조사 추진”

6·25 전쟁 70주년 기념식이 열립니다.  

지난 22일 강원도 인제군 상봉 정상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원들과 22사단 장병들이 국군 전사자 유해에 경례를 하고 있다. 뉴스1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지났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오늘 오후 8시 20분 서울공항에서 6·25 전쟁 70주년 행사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경의를 담아 ‘영웅에게, Salute to the Heroes’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전날 70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귀환한 북한에서 발굴된 국군 전사자 유해 147구를 맞이하는 행사도 최고의 예우를 갖춰 진행됩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유엔 참전국 22개국 정상들이 보내온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도 상영됩니다. 행사에는 6·25 참전 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더 읽기 6·25 영웅들 70년 만에 귀환

코로나 확진후 10일 증상 없으면 격리가 해제됩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 연합뉴스

오늘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자는 확진 후 10일 동안 임상 증상이 없으면 격리해제가 가능해집니다. 유증상자는 발병 후 10일이 경과한 뒤 3일 동안 해열제 복용 없이 발열 현상이 없고 임상 증상이 호전되면 격리가 해제됩니다. 그동안 확진자는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24시간 간격으로 2번 연속 음성이 나와야 격리해제가 가능했는데요, 이번에 나온 격리해제 완화 조치는 바이러스 전파력이 거의 없는 환자가 병상을 차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아울러 오늘부터는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가족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보낼 수 있습니다.
▶더 읽기 입원한 무증상자는 10일, 유증상자는 13일 후 증상 없으면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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