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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민정 중앙일보 기자

꽃이 소중한 건 꽃을 피우기 위해 애쓴 시간 때문입니다. 사실을 바라보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도 주목하겠습니다. 당신의 진가를 오롯이 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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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7 00:00 ~ 2021.12.07 00:45 기준

총 1,506개

  • 15명 회식 뒤 확진자 나온 대장동 수사팀, 2차도 갔었다

    방역법을 어기고 15명이 '쪼개기 회식'을 해 논란을 일으킨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특혜의혹 수사팀'이 당시 2차 회식까지 가진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6일 서초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장동 수사팀 소속 검사·수사관 등 11명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달 4일 서울 서초구의 한 술집에서 2차 회식을 가졌다. 앞서 대장동 수사팀은 검사·수사관 등 15명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서울중앙지검 인근 고깃집에서 회식을 가졌다.

    2021.12.06 20:00

  • 민망했던 구멍난 양말, 빛바랜 태극기…‘그들만의 각하’가 떠나던 날

    20대 기자들이 아는 역사는 그들이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달랐으니, 역사에 화가 난 것이라면 그들의 분풀이는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도 아니었다. 최모(60)씨는 "산업화에 힘쓰고 과도기를 잘 보낸 대통령"이라 했고, 정모(66)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 정부 때 경제가 좋아 태평성대였다. 누군가에겐 영웅의 마지막 길이었을지 몰라도, 취재기자에겐 구멍난 양말과 빛바랜 태극기로 기억될 것 같다.

    2021.11.29 12:45

  • 이순자 '15초 사죄'…전두환 측 "5·18 측에 사과한 것 아냐"

    27일 오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서 이순자 여사가 한 '15초' 대리 사죄를 두고 5·18 단체들이 반발하자 전 전 대통령 측이 "(이 여사가) 5·18과 관련해 사과한 것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전 전 대통령 측은 이 여사의 발언이 5·18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와 유족 등을 향한 사과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민정기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은 이날 서울추모공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여사가) 5·18과 관련해 관련해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라며 "분명히 재임 중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2021.11.27 15:34

  • "각하""화장 안돼"…전두환 영결식, 고성·눈물 섞인 마지막길

    이날 영결식에서 전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는 "남편의 재임 중 고통 받고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대신해 깊이 사죄드리고 싶다"고 했다. 전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와 아들 재국·재용·재만씨, 딸 효선씨 며느리 박상아씨 등 유족을 비롯해 민정기 전 비서관과 장세동 전 안기부장 등 5공 실세들이 참석했다. 오전 8시 17분쯤 전 전 대통령의 시신을 운구하는 검은색 리무진 차량이 장례식장을 나서자 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전두환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각하님 편안히 영면해주세요" "이 시대 영웅이시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2021.11.27 10:47

  • 전두환 입관식 비공개 진행…5.18 단체 등 빈소 앞 시위

    전 전 대통령의 입관식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서의현 전 조계종 총무원장 주재로 1시간가량 치러졌다. 입관식에는 전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를 비롯해 전 전 대통령 장남 재국씨, 차남 재용씨, 셋째 아들 재만씨, 딸 효선씨와 며느리 박상아씨, 손자·손녀 등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전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진행될 때 빈소 입구쪽으로 내려와 집회를 이어가던 이들은 장례식장 관계자의 제지를 받고서야 시위를 중단했다.

    2021.11.25 18:27

  • 박근혜, 전두환에 조화…45년 악연 매듭지었다

    박 전 대통령의 대리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오후 2시쯤 구치소 관계자를 통해 조화를 보내달라고 연락해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 일가와 전 전 대통령의 인연은 1961년 5·16 군사 쿠데타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3년 대통령이 된 이후 박 전 대통령은 전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 의지를 내비친 적도 있다.

    2021.11.25 00:02

  • 박상아, 전두환 빈소 전광판 뒤늦게 올라…"첫날부터 빈소 준비"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둘째며느리인 배우출신 박상아씨가 빈소 안내 전광판에 뒤늦게 이름을 올린 사실이 24일 확인됐다. 전 전 대통령 최측근은 중앙일보에 "둘째며느리 박상아씨는 장례 첫날 빈소에 머물며 준비를 도왔다"는 취지로 말했다. 박씨는 "누가 봐도 죄인인 저희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도 사실 숨기고 싶은 부분인데 사역까지 한다는 것은 하나님 영광을 너무 가리는 것 같았다"며 "안 된다고 했는데, 하나님 생각은 저희 생각과 다른 것 같다"고 했다.

    2021.11.24 19:28

  • 첫날보다 소란스러웠던 전두환 빈소…인형탈 쓴 조문객도

    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이 여성을 향해 "전두환은 죄가 없다" "조용히 해" "나가라"라고 소리치며 몰려들었다.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전 전 대통령의 단체 조문을 하러 온 우리공화당 지지자들은 장례식장 출입구에 줄을 섰다. 오후 2시쯤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선 한 여성은 "대한민국의 영웅 전두환 대통령, 대한민국을 구한 게 전두환 대통령이에요.

    2021.11.24 19:04

  • 빈소 찾은 '하나회' 측근들 취재진 피해 도망…곳곳서 소란도 [전두환 1931~2021]

    침통한 표정의 이순자 여사를 비롯해 가족들과 측근들이 전 전 대통령의 빈소를 지켰다. 이날 빈소에는 백담사 주지를 지낸 도후스님을 비롯해 전 전 대통령의 군내 사조직 ‘하나회’ 멤버였던 고명승 전 육군 대장과 '5공 실세'로 불리는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이 자리를 지켰다. 이날 오후 8시까지 150여 명의 조문객이 전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았다.

    2021.11.23 23:01

  • "전두환, 5일 가족장 치를 것"…아직 썰렁한 신촌세브란스 빈소 [전두환 1931~2021]

    조문객은 아직 받지 않고 있으며, 병원 측은 빈소 채비가 완료되는 오후 5시쯤 조문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전 전 대통령 운구차는 오후 3시 15분쯤 빈소가 차려진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도착했다. 전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씨 조카인 이용택 전 국회의원은 "(전 전 대통령이) 생전에 '국립묘지에는 안 가겠다'고 했다고 한다.

    2021.11.23 16:31

  • 全유언 "北 보이는 전방고지 백골로 남겠다"…가족장 치를듯 [전두환 1931~2021]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전 대통령의 장례는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족장으로 치를 것이고 (유해는) 화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는 '내 생이 끝난다면 북녘땅이 바라다보이는 전방의 어느 고지에 백골로라도 남아 있으면서 기어이 통일의 그 날을 맞고 싶다'는 문구가 있다. 민 전 비서관은 봉안 절차에 대해 "전방 고지 장지를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화장해서 연희동에 모시다가 장지가 결정되면 (옮길 것)" 이라고 덧붙였다.

    2021.11.23 11:09

  • 이순자 여사가 경호대 연락, 119 도착전 심폐소생술 했지만…[전두환 1931~2021]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부인인 이순자 여사와 자택에서 화장실로 이동하다가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호대가 바로 119에 신고를 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오전 8시 51분 도착한 119 구급대가 전 전 대통령의 심정지 상태를 확인했다고 한다.

    2021.11.23 11:04

  • 경찰 보호받던 '데이트 폭력' 여성 피해자, 흉기에 찔려 사망

    데이트 폭력에 시달려 경찰 신변 보호를 받던 30대 여성이 흉기에 피습당해 숨졌다. A씨는 경찰이 관리하는 데이트 폭력 신변 보호 대상자였다. 경찰은 A씨를 피습한 가해자를 30대 남성으로 특정하고 추적하고 있다.

    2021.11.19 17:28

  • "정인이 몸이 살인 증거" 법원 앞 엄마들은 매일 외치고 있다

    "정인이 몸이 살인의 증거입니다!" 두 아이의 엄마 임수정(36)씨가 1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목청껏 외친 말이다. 2주째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는 그는 "가해자들을 강력하게 처벌함으로써 정인이 사건의 판결이 아동학대의 재발을 막는 선례가 반드시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경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간사는 "재판부에 우리가 정인이 사건을 지켜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자 시작된 것"이라고 했다.

    2021.11.19 16:58

  • 車 에어컴프레셔에 필로폰…이렇게 마약 270억 어치 숨겼다

    차량용 부품에 마약을 숨겨서 들여온 조직과 이 마약을 매수하고 투약한 이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동남아시아에서 대량의 필로폰을 밀반입해 전국적으로 마약류를 유통하고 판매한 일당 26명과 마약류를 매수·투약한 45명 등 총 71명을 검거해 22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SNS를 통해 마약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이들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만나지 않고, 인적이 드문 장소에 마약을 숨기고 판매하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이용해 전국 각지에 마약류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11.16 12:00

  • 긴장 속 수능 D-3…백신 부작용·확진 우려에 이중고 겪는 수험생들

    지난해와 달리 올해 수험생들은 백신 접종을 했지만, 돌파 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울산에서는 지난 11일 고3 학생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학생은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수험생 가운데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판정을 받은 학생은 66명이고 수능일 이후까지 자가격리 대상이어서 별도시험장 배정이 예정된 수험생은 12명이다.

    2021.11.15 16:15

  • 인사팀이 선호한 신입사원 대학…2위 서울대, 1위는 [2021대학평가]

    '국가 발전에 기여한 대학' 문항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이어 KAIST가 4위, 포스텍이 5위였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대학' 문항에서도 서울대(1위)에 이어 포스텍과 KAIST, UNIST가 차례로 2~4위에 올랐다. 응답자 거주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 주민들은 서울대(4위)보다 경북대(2위)와 부산대(3위)를 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대학으로 꼽았다.

    2021.11.12 05:00

  • 숙명여대 '열정페이' 없는 현장실습…코리아텍 4~6개월 실습 [2021 대학평가]

    숙명여대는 중앙일보 대학평가 대상 대학 51곳 중 현장실습 참여 비율이 10번째로 높다. 지난해 기준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이 실습비를 받지 못하거나 40만원 미만으로 받는 '열정페이' 경우가 단 1명도 없었다. 특히 올해 평가부터 중앙일보 대학평가팀은 실습비(임금)를 받지 못한 실습은 실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2021.11.11 05:00

  • 이화여대, AI가 모의 면접…인하대 문과 특화 취업스터디 [2021 대학평가]

    9월부터 백화점 신입사원으로 출근한 이씨는 "학교에서 무제한 제공하는 AI 자기소개서 첨삭, AI 면접 프로그램을 이용해 취업을 준비했다"며 "특히 AI 역량검사는 학교에서 제공해 준 프로그램과 기업의 실전 평가가 똑같아서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21 중앙일보 대학평가 인문·사회 계열평가에서 이화여대는 인문 5위·사회 6위에 올랐다. 이공계에 비해 취업이 쉽지 않은 인문·사회계열에서도 우수 대학은 좁아진 취업 문을 뚫기 위한 ‘송곳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2021.11.11 05:00

  • KAIST, 노화세포를 젊게 되돌렸다…'투명망토' 파고든 포스텍 [2021 대학평가]

    두 계열 모두 1위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차지했다. 지난 2019년 평가에서는 두 계열 모두 포스텍이 1위, KAIST가 2위였는데 올해는 자리를 바꾸며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이어 자연과학 계열은 서울대 3위, 성균관대·연세대(서울) 공동 4위, UNIST(울산과학기술원) 6위였고, 공학 계열은 UNIST 3위, 한양대(서울) 4위, 성균관대 5위 순서다.

    2021.11.11 05:00

  • 이화여대 학생 깜짝 놀랐다…취업 때 알게된 'AI 면접' 위력 [2021대학평가]

    미리 학교에서 경험한 모의 AI 면접 때 나왔던 질문이기 때문이다. 9월부터 백화점 신입사원으로 출근한 이씨는 "학교에서 무제한 제공하는 AI 자기소개서 첨삭, AI 면접 프로그램을 이용해 취업을 준비했다"며 "특히 AI 역량검사는 학교에서 제공해 준 프로그램과 기업의 실전 평가가 똑같아서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21 중앙일보 대학평가 인문·사회 계열평가에서 이화여대는 인문 5위·사회 6위에 올랐다.

    2021.11.11 05:00

  • 늙어버린 세포, 젊게 되돌렸다…KAIST가 성공한 이 기술 [2021대학평가]

    송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체온 측정이 일상이 된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를 얻었다. 송 교수가 소속된 GIST는 2021 중앙일보 대학평가 계열평가에서 자연과학 11위, 공학 9위에 올랐다. 자연과학·공학계열 모두 등록금 대비 장학금, 등록금 대비 교육비가 1위였다.

    2021.11.11 05:00

  • 서강대엔 1400명 취업 단톡방…숭실대, 창업이 필수 과목 [2021 대학평가]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창업 지원금이나 기업 수와 같은 학생 창업의 양적 성과 뿐 아니라 기업당 매출액, 고용인원, 창업 지원 인력 등 질적인 수준도 함께 평가했다. 이 학교는 재학생 당 창업지원인력이 1위로, 재학생 당 창업지원금(59만 7543원)도 1위다. 매년 50여개의 창업 기업이 꾸준히 나오는 이 학교는 재학생 당 창업기업 수(2위), 창업지원인력(2위)등이 우수하다.

    2021.11.10 05:00

  • 코로나 장학금, 전교생에 줬다…돈 들어도 작은 강의한 이곳 [2021대학평가]

    교육여건 부문에서 4위에 오른 서울시립대는 등록금 대비 장학금(2위)과 교육비 지급률(3위)이 평가 대상 대학 중 최상위다. ‘반값 등록금’을 시행하는 서울시립대는 등록금이 싼 대학이지만 지난해엔 코로나19 관련 특별장학금을 편성해 학부생 4161명 전원에게 등록금의 10% 수준인 10만원씩을 지급했다. 충북대도 약 7000명의 학부생 전원에게 등록금 실제 납입액의 10%(약 18만원)까지 코로나 장학금 형태로 지급하고,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든 소상공인·자영업 가정의 재학생 등을 지원하기 위한 ‘천사장학금’을 따로 운영했다.

    2021.11.1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