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함민정 중앙일보 기자

꽃이 소중한 건 꽃을 피우기 위해 애쓴 시간 때문입니다. 사실을 바라보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도 주목하겠습니다. 당신의 진가를 오롯이 담겠습니다.

응원
1,003

기자에게 보내는 응원은 하루 1번 가능합니다.

(0시 기준)

구독
88

함민정 기자의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2.11.01 00:00 ~ 2022.12.01 23:17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www.joongang.co.kr

출처

'논문의 힘' 연세대 4위→2위…동국대 처음 '톱10' 올랐다 [2021대학평가]

2021.11.10 05:00

센터 사무실에서 생일파티를 하는

출처

용산경찰서, 애도기간중 생일파티…근조리본 달고 웃고 떠들썩

2022.11.16 21:56

장례식장에 차려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 1

출처

"그 골목길 갇힌 꿈꾼다" 8년만에 또 집단 트라우마 덮쳤다

2022.11.01 02:00

마련하고

출처

앉아서 그림만 그리다 숨졌다…웹툰 작가 죽이는 '공포의 말' [밀실]

2022.10.03 05:00

총 1,639개

  • 용산경찰서, 애도기간중 생일파티…근조리본 달고 웃고 떠들썩

    용산경찰서, 애도기간중 생일파티…근조리본 달고 웃고 떠들썩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이던 지난 3일 사건을 관할하는 용산경찰서 경찰들이 사무실에서 생일파티를 하는 모습이 16일 공개됐다. JTBC는 이날 용산경찰서 교통정보센터 사무실에서 생일파티를 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들이 생일파티를 하기 전날 용산경찰서는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

    2022.11.16 21:56

  • "보고 못 받아 늦게 도착"…눈물 흘리며 사과한 전 용산서장

    "보고 못 받아 늦게 도착"…눈물 흘리며 사과한 전 용산서장

    전 용산경찰서장인 이임재 총경은 16일 "그날(10월 29일) 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단 한 건의 보고를 받지도 못했다"며 "이태원 참사 상황을 알게 된 시점은 오후 11시경"이라고 말했다. 이 총경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질의’에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이었던 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류미진 총경과 증인으로 출석했다. 류 총경은 참사 발생 후 자정을 넘긴 30일 0시 1분 김광호 서울청장에게 문자 보고를 한 경위에 대해선 "상황팀장으로부터 ‘용산서장이 서울청장에 보고해서 청장이 현장에 나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가용경력을 보낸 다음에 상황을 정리해서 문자로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2022.11.16 18:53

  • “참사 4시간 전부터 112신고 79건…서울청에 지원요청 했는데 안 왔다”

    경찰이 올해 핼러윈 행사로 인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고 112 신고가 대폭 늘어날 것을 예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차장 출신인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핼러윈 데이 치안여건 분석 및 대응방안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핼러윈 주말에 용산경찰서 이태원파출소엔 112 신고 368건이 접수됐다. 관할서인 용산서가 지난달 24일 작성한 ‘2022년 이태원 핼러윈 데이 치안 상황 분석과 종합치안 대책’ 보고서엔 "올해는 핼러윈 데이가 주말과 이어지며, 지난해와 달리 클럽 등 영업 재개로 핼러윈 주말에 더 많은 인파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 112 신고도 예년 수준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적혀 있다.

    2022.11.03 00:01

  • "지원 요청 거절 당했다" 이태원파출소 직원이 내부망에 쓴 글

    "지원 요청 거절 당했다" 이태원파출소 직원이 내부망에 쓴 글

    이태원 참사 당시 이태원 골목에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용산경찰서가 서울지방경찰청에 기동대 경력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는 내부 주장이 나왔다. 앞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1일 "112 신고를 처리하는 현장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판단했다"며 "독립적인 특별기구를 설치해 투명하고 엄정하게 사안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말한 바 있다. A씨는 "사건 당일 18시부터 22시까지 총 79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당시 근무중이던 20명의 이태원 파출소 직원이 최선을 다해 근무했다"며 "11건 중 4건만 출동하고 나머지 신고는 상담안내로 마감했다고 보도되고 있으나 이는 신고자에게 인파 안쪽으로 들어가지 말고 귀가하라고 안내했기에 해당 내용으로 마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11.02 10:42

  • “왜 네가 먼저” “사랑해” 유족·친구들 눈물의 배웅

    “왜 네가 먼저” “사랑해” 유족·친구들 눈물의 배웅

    장례식장에서 만난 한 조문객은 "(김씨가) 친구 여럿과 이태원에 같이 갔는데, 친구들이 위험해지자 구해주려다가 변을 당했다고 한다"며 "다친 친구도 있지만, 같이 간 친구들은 모두 살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한림대 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희생자 김모(27)씨 발인식이 열렸다. 앞서 이날 오전 일찍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최모(24)씨 발인이 엄수됐다.

    2022.11.02 00:01

  • ‘꽃다운 나이’ 돌아오지 못한 청춘…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마지막길

    ‘꽃다운 나이’ 돌아오지 못한 청춘…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마지막길

    이날 오후 장례식장에서 만난 한 조문객은 "(김씨가) 친구들과 여럿이서 이태원에 같이 갔다가, 친구들이 인파에 깔려 위험해지자 이를 구해주려다가 변을 당했다고 한다"며 "다리를 다친 친구도 있었으나, 같이 간 친구들은 모두 살았다" 고 말했다. 이태원에 갔다가 한꺼번에 유명을 달리한 친구들 중 일본어 강사 박모(29·여)씨의 발인도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뤄졌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30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장례식장에서는 최모(24)씨의 발인식이 열렸다.

    2022.11.01 17:43

  • "그 골목길 갇힌 꿈꾼다" 8년만에 또 집단 트라우마 덮쳤다

    "그 골목길 갇힌 꿈꾼다" 8년만에 또 집단 트라우마 덮쳤다

    전국 병원과 장례식장에 차려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빈소에서 만난 유족들의 감정은 슬픔과 원망, 상실감과 무기력, 그리고 자기비하 사이 어딘가를 맴돌고 있었다. 이태원 참사 유족들을 걱정한 세월호 참사 유족 27명은 이날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았다. 홍나래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나도 참사 현장에 있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모두를 가장 힘들게 하는 부분일 것"이라며 "참사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서 보는 것이 간접경험이 될 수 있으니 피하고, 우리 사회가 아픔을 같이 나누는 시간이나 공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2.11.01 02:00

  • "논쟁없이 애도만 해달라" 아들 사망진단서 꺼낸 아빠의 눈물

    "논쟁없이 애도만 해달라" 아들 사망진단서 꺼낸 아빠의 눈물

    3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유가족 대기실 앞에서 권명자(58)씨는 "절친한 친구의 아들"이라며 김씨의 사연을 전했다. 김씨와 중학교 동창이라 밝힌 박모(30)씨는 "어제 점심때까지 연락을 했고, 오늘 오전 12시쯤 사망한 것 같다는 소식을 듣게 돼 오전 1시쯤 이태원으로 갔다. 이날 오후 2시쯤 동국대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된 이모(22·여)씨의 오빠라고 밝힌 한 유족은 "PC방 아르바이트, 고깃집 아르바이트 하며 혼자 용돈을 벌어서 쓰던 동생"이라며 "밝고 자유로운 성격이었다"고 말했다.

    2022.10.31 05:00

  • 유족 "검안서 없어 장례 못한다, 尹말한 조치 하나도 안 지켜져"

    유족 "검안서 없어 장례 못한다, 尹말한 조치 하나도 안 지켜져"

    이 장례식장에는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14구의 시신이 안치돼 있다. 김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조치가 하나도 지켜진 게 없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김씨는 "일대일 공무원을 매칭시켜주겠다고 했는데 유족들이 모인 대기실에 모포 한장, 눈물 닦을 휴지 한장 없다.

    2022.10.30 20:25

  • "우리 딸 어디서 찾나요"…신속한 시신 분산에 애끓는 유족들

    "우리 딸 어디서 찾나요"…신속한 시신 분산에 애끓는 유족들

    30일 오전 9시, 이태원에 놀러 갔다 온다는 연락을 받은 뒤 소식이 끊긴 딸을 찾아나선 정모(63)씨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장례식장 안내데스크에서 딸의 이름이 없다는 걸 확인한 정씨는 "우리 딸을 어디서 찾을 수 있습니까"라며 울먹였다. 병원을 찾은 A씨의 지인은 신원을 확인한 뒤 "밤사이 사고 소식을 듣고 실종 신고도 했는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해 병원에 다니다가 친구가 (순천향대병원에)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2.10.30 13:21

  • 40년간 항공사 일했던 그, '이순신 덕후'로 만든 결정적 그 말

    40년간 항공사 일했던 그, '이순신 덕후'로 만든 결정적 그 말

    2020년『1592 이순신』이라는 책을 펴낸 이 이사장은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초빙교수로 이순신 강의를 하면서 만화가 안중걸씨와 함께『1592 이순신 레전드의 대화』라는 웹툰을 카카오페이지에 연재중이다. 이 이사장은 "국내 이순신에 대한 연구는 적지 않지만 양적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한 일본의 연구에 비해 10분의 1정도에 불과하다"며 "임진왜란을 국내 사료에만 기반해 보기보다는 일본과 중국 등 여러 국가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체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순신 장군이 자신의 공로에 비해 임금이나 나라로부터 받은 혜택이 거의 없다"며 "임진왜란 당시 경제력이 약한 조선이었고 열악한 환경에서 전투를 했지만, 애민정신을 기반으로 우직하게 참고 해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의 최근 화두는 ‘이순신의 대중화’다.

    2022.10.22 08:00

  • "김근식 왜 오나" 의정부 발칵…김동연 "한동훈과 통화, 우려 공감"

    "김근식 왜 오나" 의정부 발칵…김동연 "한동훈과 통화, 우려 공감"

    14일 김동연 경기지사는 "법무부 장관과 통화해 우려를 전달했고 장관도 깊이 공감했다"며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한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민철 민주당 의원은 "김근식 거주지 중 유력한 곳이 경기북부에 있는 법무보호공단 산하 갱생시설이라고 한다. 오후 질의에서 김 지사는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고 법무부 장관 말에 의하면, 형기가 만료된 사람이기 때문에 법무부에서 지정하는 것이 아니고 본인 의사도 있는 것 같다고 했다.

    2022.10.14 19:49

  • 이 러시아 여성, 꽃 화관 쓰고 상암동 50번 왔다…소원 뭐길래 [별터뷰]

    이 러시아 여성, 꽃 화관 쓰고 상암동 50번 왔다…소원 뭐길래 [별터뷰]

    아나스타시야가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시위에 나선 건 지난 6월 8일부터 50여 차례째다. 시위에 처음 참여하게 된 계기는 한국에 사는 러시아인이 모여있는 단체 채팅방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집회’를 연다는 안내 포스터를 봤다. 3월 6일부터 주한 러시아·우크라이나·우즈베키스탄 등 내·외국인들로 구성된 ‘보이시스 인 코리아(VOICES IN KOREA)’ 회원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2022.10.13 02:00

  • 12명중 10명 지병, 37세에 목숨 잃기도…'집단과로' 빠진 K웹툰

    12명중 10명 지병, 37세에 목숨 잃기도…'집단과로' 빠진 K웹툰

    중앙일보가 웹툰 작가 12명을 심층 인터뷰한 결과, 인터뷰 작가들 대부분(10명)은 연령 고하를 가리지 않고 지병을 앓고 있었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웹툰 업계 불공정 계약관행이 지적된 이후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월 업계와 작가 단체, 법조계, 학계 인사들을 아울러 웹툰상생협의체를 띄웠다. 연내 상생 협약문을 체결하고 합의된 사항을 문체부가 고시하는 표준계약서(웹툰 연재계약서 포함 6종) 개정안을 마련하는 게 목표지만 지난달 23일까지 7차례 회의에서 유급휴재권이나 1화당 컷수 제한, 수익배분 방식 개선, 매출정보 공개 등을 요구하는 작가들과 제작사·플랫폼의 입장 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2022.10.06 02:00

  • "이름 가리면 구별 못한다" 이런 말까지 나온 요즘 웹툰, 왜 [밀실]

    "이름 가리면 구별 못한다" 이런 말까지 나온 요즘 웹툰, 왜 [밀실]

    작가들 응답의 평균은 ‘19.8%(플랫폼):18.2%(제작사):62%(작가)’였지만 제작사측은 ‘23.6%(플랫폼):35.5%(제작사):41.1%(작가)’, 플랫폼 측은 ‘34%(플랫폼):16%(제작사):50%(작가)’라고 응답했다. 계약 공정성과 파이 분배를 둘러싼 웹툰 업계 내부 갈등이 첨예해진 사이 일각에선 웹툰 업계의 미래에 부정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성주(법무법인 덕수) 변호사는 "수익 정산 절차와 방식 등 문제로 지적된 불공정 계약관행이 보다 작가 친화적으로 개선돼야 창작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장 기본인 계약서부터 작가들에게 종속의 근거가 아니라 권리보장의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10.05 05:00

  • 수익 150만원이 빚 25만원 된다…그릴수록 '홧병'나는 작가들[밀실]

    수익 150만원이 빚 25만원 된다…그릴수록 '홧병'나는 작가들[밀실]

    프로보노팀은 최근 7년간(2016년~2022년) 웹툰 작가가 플랫폼(5곳)이나 제작사(15곳)와 실제로 체결한 20개의 계약서를 수집해 그 내용을 연재조건 9개 조항, 저작권 양도·귀속 관련 3개 조항, 2차 저작물에 대한 지적재산권 관련 4개 조항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보고서 지도를 맡은 범유경 변호사는 "회사에 대해선 권리만 명시하고 의무가 규정되지 않는 등 작가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서가 일반적"이라며 "작가와 회사가 동등한 지위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있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분석했다. 웹툰업계 사정을 잘 아는 한 변호사는 "웹툰을 활용한 2차 저작물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금과 같은 불공정 계약 관행이 유지된다면 법적 분쟁이 빈발해 사회적 비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4 05:00

  • 앉아서 그림만 그리다 숨졌다…웹툰 작가 죽이는 '공포의 말' [밀실]

    앉아서 그림만 그리다 숨졌다…웹툰 작가 죽이는 '공포의 말' [밀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5년 이내 작품 활동을 한 웹툰 작가 7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웹툰 작가는 하루 평균 10.5시간, 일주일 평균 5.9일을 창작 활동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기준 네이버웹툰 월~금 인기 1위(모바일 기준) 웹툰 5개의 1화 평균 컷 수는 93.2컷 으로, 일반 웹툰 1화보다 길었다. 한 7년차 작가는 "다른 나라에선 격주나 한 달 걸려 하는 분량을 한국 웹툰 시장에선 일주일만에 해야 해 문제가 된다"며 "대형 플랫폼에서 격주·월간 연재 비중을 높여줘야 한다"고 했다.

    2022.10.03 05:00

  • "아이들 외출 공포에 성조숙증"…코로나 3년 무서운 후유증

    "아이들 외출 공포에 성조숙증"…코로나 3년 무서운 후유증

    코로나19 유행 장기화가 아동의 발달에 미친 악영향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글로벌 아동권리전문 NGO인 굿네이버스 산하 아동권리연구소(이하 아동권리연구소)가 진행한 ‘코로나19와 아동의 재난반응 연구’에서 코로나19 장기화가 아동의 신체·인지·감정·행동발달에 미친 부정적 영향을 확인했다.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코로나19가 종식이 되더라도 아동 발달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은 성인 또는 그 이후에도 발달의 결과가 축적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가 아동에게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이해하고 중장기적인 대응을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공공 상담 인프라 확충 등 보호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9.20 02:00

  • [단독]"말이냐 방구냐" 분노…새마을금고 회장 서한내용 뭐길래

    [단독]"말이냐 방구냐" 분노…새마을금고 회장 서한내용 뭐길래

    지난달 전북 남원의 새마을금고에서 여성 직원에게 밥짓기·빨래 등을 시켜 갑질 문제가 불거진 상황에서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이 대응책을 밝힌 서한문에 ‘세대차’를 거론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새마을금고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박 회장의 서한문은 "최근 연일 터지고 있는 금융사고에 이어 모 금고의 갑질 문제가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고, 이는 전체 조직 차원의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박 회장의 서한문이 빚은 논란에 대해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표현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 본래 강조하고자 했던 것은 시스템 개선으로 금고 직원분들의 피해를 적극 해소하겠다는 내용이었다"고 해명했다.

    2022.09.15 13:54

  • 무료급식 끼니 때우던 '코피노' 창도씨…의사의 꿈 키워준 그들

    무료급식 끼니 때우던 '코피노' 창도씨…의사의 꿈 키워준 그들

    ‘창도’라는 한국 이름을 쓰지만 이씨는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코피노(Kopino)’다. 2018년부터 4년간 메디컬 닥터 학위 과정을 이수하고 지난 1일부터 병원에서 인턴십을 시작한 이씨는 "신세계"라며 "학교에선 공부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는데, 환자를 직접 대하니 확실히 다르다는 걸 크게 느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의대 재학 중에도 틈날 때마다 앙헬레스 동방아동센터 방과 후 교실에 나와 코피노 아동들의 공부를 도왔다.

    2022.08.27 06:00

  • "몸 망가져도 방법 없다" 의사 대신 온라인서 '미프진' 찾는 여고생 [밀실]

    "몸 망가져도 방법 없다" 의사 대신 온라인서 '미프진' 찾는 여고생 [밀실]

    중앙일보 밀실팀은 10대 청소년의 임신과 출산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계획하지 않은 임신을 후회하며 임신중단을 고민하는 10대들의 현실과 마주했습니다. 이현숙 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 탁틴내일 대표는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성 관련 상담센터는 많지만, 청소년이 임신 관련 고민을 털어놓을 곳은 많지 않다"며 "10대가 계획하지 않은 임신을 했을 경우, 임신주수를 파악하고 출산 여부를 결정하는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지만 정보 부족으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함경진 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부장은 "매년 1000명 안팎의 10대 산모가 생기는 상황에서 ‘10대 성관계와 임신은 절대 안 된다’는 식의 접근은 교육적이지도 현실적이지도 않다"며 "계획하지 않은 임신 자체를 막거나, 임신을 했을 때의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2.08.18 02:00

  • "나 임신했어" 이 말에 쫓겨나 모텔 전전…'고딩엄빠' 생존기 [밀실]

    "나 임신했어" 이 말에 쫓겨나 모텔 전전…'고딩엄빠' 생존기 [밀실]

    최근 임신과 출산 사실을 당당하게 공개하고, 육아 일상을 공유하는 청소년 부모들을 다룬 TV 예능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름다운 재단과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등이 만 24세 이하 청소년 부모 315명(평균 나이 18.7살)을 면접·설문 조사해 쓴 ‘청소년 부모 실태조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 부모는 생활비 등 경제적 어려움(239명, 38.5%), 진로 및 취업 등 사회 복귀의 어려움(127명, 20.5%), 자녀를 위한 보육과 의료서비스 부족 (76명, 12.3%) 등을 호소했습니다. 밀실팀이 만난 청소년 부모들은 "계획하지 않은 임신으로 아이를 낳았지만 책임감을 갖고 아이를 키우고 있으니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2022.08.16 02:00

  • 은수미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7명 부정채용 … 캠프 핵심관계자 등 2명 2심서도 징역형

    은수미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7명 부정채용 … 캠프 핵심관계자 등 2명 2심서도 징역형

    은수미 전 경기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을 시 산하기관에 부정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캠프 전 핵심 관계자와 성남시청 전 간부 공무원이 2심에서도 나란히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씨 등은 2018년 말 시립 서현도서관에 은 전 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7명이 공무직(옛 무기계약직)인 자료조사원으로 부정 채용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원심이 피고인들의 유리한 정상과 불리한 정상을 모두 종합해 형을 정한 것으로 보이고 1심 선고 이후 양형에 참작할 만한 특별한 사정변경이 없다"라며 "2심에 이르러 일부 부정채용 대상자가 의원면직 됐지만, 이 사건 범행 내용과 그 결과의 중대성,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이를 특별한 사정변경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항소기각 사유를 밝혔다.

    2022.08.12 19:57

  • 경찰, 이준석 '의료법·병역법 위반' 수사 종결…"공소시효 지나"

    경찰, 이준석 '의료법·병역법 위반' 수사 종결…"공소시효 지나"

    경찰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병역법 위반 의혹과 이 대표 여동생의 환자 비밀 누설 의혹 사건에 대해 모두 공소시효 완성으로 인한 ‘공소권 없음’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이 사건을 공소시효 완료로 인해 기소할 수 없다고 판단했을 뿐 아니라, 당시 지식경제부 연수생 모집 공고를 분석하고 연수생 선발 관계자들을 조사한 결과 졸업생을 선발 대상에서 명확히 제외한 규정이나 정황이 없어 특혜로 볼 수 없다고도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울러 정신과 의사인 이 대표의 여동생이 이재명 민주당 의원의 친형인 고(故) 이재선씨의 의료 비밀을 누설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정식 입건, 수사했으나 이 사건 역시 공소시효가 지나 검찰에 넘길 수 없다고 보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2022.08.02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