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서울 공연 또 연기될까…“논의 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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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사진 TV조선

미스터트롯. 사진 TV조선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서울 공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또다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는 8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서울 공연의 진행 여부를 논의 중”이라며 “2~3일 이내에 결정해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서울 공연의 티켓 배송도 보류 중”이라며 “공연이 취소 및 연기가 될 경우 환불을 원하면 페널티 없이 전액 환불된다”고 덧붙였다.

당초 ‘미스터트롯’ 서울 공연은 5월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이 보이면서 진행 여부를 다시 논의하게 됐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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