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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힘이다!] 전 과정 비대면 방식으로 인력 채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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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될 위기에 처했던 온라인 인력채용 현장을 점검하고 ‘비상한 방법을 통한 위기극복’을 주문했다. [사진 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될 위기에 처했던 온라인 인력채용 현장을 점검하고 ‘비상한 방법을 통한 위기극복’을 주문했다. [사진 SK이노베이션]

“경험해 보지 못한 비상한 시기의 위기 상황은 과거에 했던 방식이 아닌 비상한 방식만으로 극복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코로나19 등 복합적인 이유로 위기를 겪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김준 총괄 사장이 강조한 내용이다. 김준 총괄 사장은 최근 진행 중인 신입사원 채용 현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될 위기에 처했던 인력채용 현장을 점검하고 ‘비상한 방법을 통한 위기극복’을 주문했다. 이번에 채용될 신입사원은 필기시험까지 화상으로 진행해, 채용 전 과정을 화상 및 온라인으로 치렀다. 비대면 방식 채용 1기에 해당한다.

SK에너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중심으로 딥체인지를 더욱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주력사업인 석유정제업이 대외 변수에 취약해 위기가 반복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DT를 통한 친환경·플랫폼 중심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기로 한 것이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최근 전사 본부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월간 단위의 회의체인 ‘행복 디자인 밸리’를 화상회의로 열어 ‘DT 3대 추진방향’을 확정했다. 석유사업을 ‘친환경·필환경’ 기업으로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또 SK에너지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전략을 더욱 확장해 자동차 관련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자동차 케어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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