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삼성중공업 바로 앞, 분양가 할인 2차 공급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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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경남 거제시 장평동에 재건축 단지인 ‘포레나 거제 장평’(투시도) 2차 분양에 들어간다. 전체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817가구 규모다. 이중 로열층이 다수 포함된 기존 조합원 소유분 97가구를 이번에 일반분양한다. 거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의 핵심입 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 거리에 있는 직주근접 단지다. 여기에다 인근에 위치한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완판되는 등 투자 수요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포레나 거제 장평

이와 함께 통영·부산 등 광역 접근성이 좋고 거제대로·14번국도·계룡로·거제중앙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시내버스 정류장 등도 가깝다.

장평초·양지초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각급 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디큐브백화점·홈플러스·장평주민센터·법원 등 이용도 쉽다.

분양가 할인과 함께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4월 22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포레나 거제 장평의 1차 일반분양분이 최근 대부분 소진됨에 따라 2차 분양 분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특히 지난해 국내사 선박수주가 다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조선 업황이 개선됨에 따라 거제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1566-7550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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