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화질·음성 최적화…사용 환경 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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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업종의 NBCI 평균은 79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LG가 전년대비 1점 상승한 79점, 삼성은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으로 78점을 유지했다.

 LG는 올해 삼성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세계 최고급 성능은 물론이고, 그동안 고객이 느낄 수 없던 새로운 경험과 감성을 주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브랜드 경쟁력 상승세를 이어갔다.

 LG는 OLED TV의 강점을 다각화하고 있다. 자체 스마트TV 전용 OS인 웹OS의 업그레이드를 지속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인공지능 ThinQ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해 음성명령만으로 TV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고, 매직모션 리모컨을 통해 스마트 기능의 효용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화질과 음성의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사용 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OLED TV의 가격 하락을 꾀해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OLED TV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프리미엄 TV 시장도 성장세를 보인다. 특히 집이 단순 주거공간을 넘어 여가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진화하면서 대화면·초고화질 프리미엄 TV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 중심 전략과 혁신을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전략을 가져야 시장 트렌드를 끌어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LG전자는 화질과 음성의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환경을 개선했다.

LG전자는 화질과 음성의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환경을 개선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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