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광주광역시 남구 빛고을전남대병원에 도착한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빠른 걸음으로 병원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중앙포토
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관련 대구에서 2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 수는 34명으로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3분쯤 대구의료원에서 A(87·여성)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아 같은달 26일 대구의료원에 격리됐다.
A씨는 심장비대와 고혈압, 치매, 불안장애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