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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자가격리 환자 또 숨졌다…대구서 19·20번째 사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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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의료진들이 방문환자의 상태를 상호공유하며 고심하고있다. 사진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가톨릭대 의료진들이 방문환자의 상태를 상호공유하며 고심하고있다. 사진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9·20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9번째 사망자는 80세 남성으로 1일 오후 2시 25분 숨졌다.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 중이었고 기저질환(고혈압)이 있었다.

20번째 사망자는 84세 여성으로 평소 당뇨와 고혈압 등을 앓았다. 지난달 28일 확진됐으나 병원을 구하지 못해 자가격리 중 호흡곤란이 발생해 대구가톨릭대병원 이송 후 1일 오후 4시 18분 사망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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