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숫자·얼룩·기호 등을 조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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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긴박한 현실상황을 주제로 회백색의 건물 벽 이미지라든가 삶의 상징적 의미로서의 낙서·숫자·기호·얼룩 등을 조형화 했는데 이런 영광이 돌아왔습니다.』
『현대인을 위한 시그널』을 아크릴 컬러로 그려 양화부문 대상을 차지한 임철순씨(35)의 수상소감.
임씨는 78년 서울대미술대학을 졸업, 창작미술협회 전 문공 장관상 수상, 제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제18회 카뉴국제회화제 참가, 제3회 방글라데시비엔날레 참가 등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성심여대·경기대·서울예고 등에 출강중이다.
부인 신경애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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