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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좋아하는 강아지·게임…영화로 더 재미있게 만났어요

중앙일보

입력

출동! 소중 영화 평가단 

프린스 코기
감독 벤 스타센·빈센트 케스텔루트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82분

웰시코기가 주인공이라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저는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영화에 나오는 개들이 친구 같기도 했고요. 규모가 큰 다른 영화들에 비해 인기가 그리 많지가 않은 듯해 좀 아쉬울 지경이었죠. 엄마와 함께 귀여운 코기 보며 연말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박하윤(서울 전동초 6) 평가단

프린스 코기

프린스 코기

주인공은 영국 여왕의 사랑을 독차지한 웰시코기, 렉스입니다. 거리로 나온 렉스가 유기견 보호소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악당견을 물리치고 다시 여왕에게 돌아간다는 내용이죠. 처음에는 보호소 모든 개들이 악당견을 두려워했지만 렉스의 용기에 감화받고 힘을 합쳐 두려움을 이겨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렉스 여자친구 완다(푸들일까요)가 불이 났을 때 사랑의 힘으로 생명을 걸고 렉스를 구출한 장면이 감동적이었어요. 가장 마음에 든 개는 수다쟁이 잭인데, 사투리를 써서 처음에는 비호감이었지만 갈수록 귀엽고 매력 있는 캐릭터였죠. 저는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지만, 부모님이 제 건강에 대한 걱정으로 키우지 못하고 있는데요. 코기를 비롯해 치와와·푸들·도베르만·불독·핏불테리어 등 온갖 개들이 나오는 이 영화를 개를 사랑하는 남녀노소에게 강력 추천해요. 또 영국의 엘리자베스2세 여왕뿐 아니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유지안(서울 언남초 4) 평가단

프린스 코기

프린스 코기

크리스마스 때 엄마·아빠·동생과 함께 영화 '프린스 코기'를 봤습니다. 다양한 강아지들이 말썽을 부리는데 그게 참 재미있었어요. 실은 우리 집에도 주인공 렉스와 똑같은 강아지가 있거든요. 이름은 웰시와 코기인데, 원래도 참 귀엽지만 영화 보고 나니 더 귀엽고 참 좋았어요. 렉스도 우리 웰시와 코기 못지않게 마음에 쏙 들었죠.
최시후(광주 두암초 3) 평가단

여왕님의 일등견인 렉스가 길거리에 버려져 유기동물 보호소에 갔다가, 다른 개들과 만나 궁으로 돌아가는 내용을 담은 영화예요. 강아지들이 말까지 하면서 돌아다니니까 강아지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고 재미있었죠. 평소 너무너무 좋아하는 웰시코기가 주인공이라 댕댕이의 귀여움을 한껏 느꼈답니다.
하윤(경기도 불정초 4) 평가단

쥬만지: 넥스트 레벨

쥬만지: 넥스트 레벨

쥬만지: 넥스트 레벨
감독 제이크 캐스단  등급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122분

전편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새 쥬만지 영화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쥬만지: 넥스트 레벨’ 은 전작보다 더 위험하고 레벨이 높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탐험이 정말 긴장되고 흥미진진했죠. 주인공들이 목숨이 1개가 남았어도 열심히 탐험에 나서서 대단해 보였어요. 목숨을 걸고 싸우며 현실 세계로 돌아가겠다는 굳은 결심이 드러났던 장면이 인상 깊었죠. 힘을 합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 포기하지 말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동률(서울 위례별초 5) 평가단

소중 영화 평가단 당첨 문자 받자마자 너무 기뻤어요. ‘쥬만지: 새로운 세계’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속편이 더 기대됐거든요. 이번 영화 역시 멤버들이 너무나도 재밌고, 서로 캐릭터가 바뀔 수 있는 장치도 흥미로웠죠. 밍이라는 새 캐릭터의 활약도 기대했는데 역시나 충분히 만족시켰고 이번에도 NPC로 나온 나이젤도 인상적이었죠. 새로 합류한 할아버지들인 에디와 마일로도 깨알 재미에 한몫했고요.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결말에, 쿠키 영상까지 보고나니 혹시나 나올 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죠. 나중에 새 쥬만지 영화가 나오게 된다면 그때도 꼭 볼 거예요.

박윤정(서울 창경초 5) 평가단

쥬만지: 넥스트 레벨

쥬만지: 넥스트 레벨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주인공 스펜서가 약속한 브런치에 나타나지 않자 걱정된 친구들이 스펜서 할아버지 댁으로 찾아가고, 스펜서를 구하기 위해 모두 게임 ‘쥬만지' 속으로 들어가며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화면이 무척 실감 나요. 완전 제가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죠. CG도 멋졌고, 중간중간 스릴도 엄청나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딱 들었죠. 정글은 물론 사막·빙산·공중 등 다양한 장소가 나오는 데다 타조·하마·원숭이·하이에나 등 동물도 더 다양해져서 흥미로웠죠. 쥬만지베리라는 과일도 인상적이고요. 또 단점이 없었던 브레이브스톤에게 단점이 추가되고, 다른 캐릭터도 각각 강점·약점이 생긴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브레이브스톤이 악당과 벌인 공중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게임 초보 스펜서 할아버지 에디가 게임에 들어와 막 어리둥절하고 신기해하는데 그 모습을 친구 마일로가 보고 웃는 장면이라든가, 웃긴 부분도 많아서 원래 영화 보면서 잘 안 웃는 저도 많이 웃었답니다.

우정원(경기도 수내초 6) 평가단

매주 월요일 소년중앙을 기다리는데, 쥬만지 영화의 소중 평가단 모집 기사를 보고 바로 신청했어요. 쥬만지 시리즈를 엄청 즐겨봤거든요. 쥬만지의 판타지 스토리가 저를 너무 신나게 하죠. 이번 편은 전보다 감동적인 부분이 있어 더 재밌었습니다. 영화에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자신도 게임 속으로 들어간 것에서 친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친구와 함께 보면 더 재미있고, 친구와의 관계가 더 좋아질 것 같았죠.

이예음(서울 매헌초 5) 평가단
정리=김현정 기자 hyeon7@joongang.co.kr, 사진=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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