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미지 확 바꾼다" 7호 인재는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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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7호 인재로 영입된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소장. [중앙포토]

자유한국당 7호 인재로 영입된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소장. [중앙포토]

자유한국당은 22일 총선 ‘7호 인재’로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 30분 국회 본청에서 인재 영입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당에 따르면 허 소장은 20대에 창업해 20년 이상 브랜드 이미지를 연구해왔다. 세계 26개국에서 공식 인정하는 이미지 컨설팅 분야 최고학위인 CIM(Certified Image Master)을 국내 최초이자 세계 14번째로 취득했다.

현재는 정치인과 기업 임원의 개인 브랜딩 코치, 서비스 경영 및 개인 브랜드 경영 코치 등과 함께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 소장은 “한국당은 진짜 이미지 변신이 필요하다”며 “‘쇼통’과 같은 인위적인 이미지 변화가 아니라 보수의 정체성과 본질을 바탕으로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지 전략 전문가로서 한국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치 세력으로 혁신적인 탈바꿈을 하는 데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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