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에 스마트폰까지···백두혈통 영화에 등장한 이설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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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중앙TV가 2일 '영원히 가리라 백두의 행군길을' 제목의 새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사진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백두산 등정에 동행한 리설주(붉은 원) 여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 [조선중앙TV=연합뉴스]

조선중앙TV가 2일 '영원히 가리라 백두의 행군길을' 제목의 새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사진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백두산 등정에 동행한 리설주(붉은 원) 여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 [조선중앙TV=연합뉴스]

북한의 기록영화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이설주 여사가 선글라스를 끼고 말을 타고 스마트폰을 들고 서성이는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 시간 남짓 분량의 영화에서 이 여사는 김 위원장과 함께 백마를 타고 백두산을 질주하는 장면으로 출발한다.

조선중앙TV가 2일 '영원히 가리라 백두의 행군길을' 제목의 새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사진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백두산 등정에 동행한 리설주(붉은 원) 여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 [조선중앙TV=연합뉴스]

조선중앙TV가 2일 '영원히 가리라 백두의 행군길을' 제목의 새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사진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백두산 등정에 동행한 리설주(붉은 원) 여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 [조선중앙TV=연합뉴스]

김 위원장이 말에서 내려 당 간부들과 담소를 나누는 동안 이 여사는 스마트폰을 들고 무엇인가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주변에 서 있던 당원들은 부동자세로 김 위원장을 주시하는 반면, 이 여사는 가끔 스마트폰 화면에 시선을 고정하기도 한다. 또 백두산 설원을 질주하는 장면에서는 검은색 선글라스를 낀 장면도 등장한다. 한 사람만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유독 눈에 띈다.

조선중앙TV가 2일 '영원히 가리라 백두의 행군길을' 제목의 새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이 영화에서 김 위원장과 동행한 리설주(붉은 원) 가 선글라스를 끼고 말을 타고 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조선중앙TV가 2일 '영원히 가리라 백두의 행군길을' 제목의 새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이 영화에서 김 위원장과 동행한 리설주(붉은 원) 가 선글라스를 끼고 말을 타고 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조성중앙TV는 2일 새해 첫 기록영화로 '영원히 가리라 백두의 행군길을' 제목의 새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영화는 김 위원장의 백두혈통을 부각하면서 선대부터 이어온 투쟁 정신으로 난관을 헤쳐나가자는 내용으로 "세대가 열백번 바뀌고 만난 시련이 겹쌓여도 우리가 대를 이어 고수하고 받들어야 할 것은 오직 백두의 혈통뿐"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조선중앙TV는 2일 '영원히 가리라 백두의 행군길을' 제목의 새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북한의 조선중앙TV는 2일 '영원히 가리라 백두의 행군길을' 제목의 새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영화는 김 위원장의 지난해 백두산 등정 과정을 기록한 것으로 백두산에 얽힌 김일성·김정일 선대 지도자의 일화를 함께 부각시켰다. 김상선 기자

[서소문사진관]

조선중앙TV가 2일 '영원히 가리라 백두의 행군길을' 제목의 새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영화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백두산 등정 여정을 소개하면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등장하는 가족사진을 보여줬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조선중앙TV가 2일 '영원히 가리라 백두의 행군길을' 제목의 새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영화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백두산 등정 여정을 소개하면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등장하는 가족사진을 보여줬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조선중앙TV가 2일 '영원히 가리라 백두의 행군길을' 제목의 새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영화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백두산 등정 여정을 소개하면서 김일성 주석과 그의 부인인 김정숙,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등장하는 가족사진을 보여줬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조선중앙TV가 2일 '영원히 가리라 백두의 행군길을' 제목의 새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영화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백두산 등정 여정을 소개하면서 김일성 주석과 그의 부인인 김정숙,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등장하는 가족사진을 보여줬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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