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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0] 넥스트 글로벌 브랜드로 세계 시장 공략 가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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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이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토론토에 오픈한 이니스프리의 캐나다 1호점. [사진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토론토에 오픈한 이니스프리의 캐나다 1호점. [사진 아모레퍼시픽그룹]

1945년 9월 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소명 아래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국내 최초의 화장품 연구소 설립, 화장품 수출, 한방 화장품 출시 등을 통해 국내 뷰티 시장의 발전을 끈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대부터는 적극적인 해외 사업 확대를 꾀하며 아시아와 유럽, 북미 등지에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창립 74주년 기념식에서 서경배 회장은 “향후 5년간 세계 화장품 시장을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은 아시아 시장이 될 것”이라며 꾸준하게 성장 중인 중국과 아세안, 인도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주문했다. 서 회장은 이어 “나아가 북미와 유럽을 넘어 우리의 시야와 무대를 지구촌 전역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5대 글로벌 리딩 브랜드인 설화수·라네즈·마몽드·에뛰드·이니스프리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할 방침이다. 여기에 헤라·려·미쟝센·프리메라 등 넥스트 글로벌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해외 선도 유통 기업 및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키울 방침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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