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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총학생회, 충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학생 단체 부문 대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한성대 총학생회 ‘충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학생 단체부문 수상 사진.

한성대 총학생회 ‘충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학생 단체부문 수상 사진.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총학생회는 12월 12일(목) 15시 30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학생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개인 혹은 단체가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은 시장·군수, 소방본부장,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후보를 추천하고, 생산적 일손 봉사 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성대의 경우 학생 단체 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충주시의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무더운 여름, 지역을 찾아 준 한성대 학생들 덕분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 농민들이 큰 도움을 받았다.”며 “생산적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내일처럼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생산적 일손 돕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성대 총학생회와 재학생 약 300여 명은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충북도 충주지역에서 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지역 내 8개 면 19개 마을을 방문해 사과, 복숭아, 토마토 등의 농작물 수확 작업과 벽화 그리기, 마을 주변 청소 등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한성대 총학생회 정호재 회장은 “한성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일손돕기, 연탄 나눔 행사, 김장 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성대 학생들이 대학의 인재상인 ‘포용적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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