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경 피아노 독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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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이양경 피아노 독주회가 5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소나타 F장조, 쇼팽의 '발라드 제4번 f단조', 슈만의 '환상곡 C장조'등. 또 러시아 태생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체레프닌(1899~1977)을 기리는 체레프닌 협회의 위촉으로 미국 작곡가 로웰 리버만(42)이 쓴 피아노 독주곡 '괴물(Gargoyles.1989)'을 국내 초연한다. 최근 제6회 피놀트 국제 비엔날레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1위에 입상한 이씨는 내년 3월 독주회로 카네기홀 와일홀 무대에 설 계획이다. 02-3436-5929.

이장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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