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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2년째 차별화된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주목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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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스포츠코리아(주)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은 지난 4~9월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을 진행했다. 스릭슨이 지난해부터 열고 있는 아마추어 대회로, 코스와 규칙 등에서 다른 아마 대회와 차별화해 주목받았다. KPGA투어 대회의 코스에서 치러지는 애프터 라운드 대회이며, 프로 선수용으로 세팅된 경기 룰로 진행된다. 스릭슨의 ‘BE BRAVE 캠페인’의 하나로, 아마 골퍼들이 프로 투어 코스에서 긴장과 두려움을 체험하고 이겨낼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던롭스포츠코리아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본선은 KPGA 대표적인 메이저 대회인 신한동해 오픈의 애프터 라운드로 진행됐다. ▶DB손해보험프로미오픈(KPGA 개막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KPGA선수권대회의 애프터 라운드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117명과 지난해 본선 1·2·3등이 출전했다.

치열한 샷 대결이 펼쳐졌고 전민규 선수와 이광준 선수가 77타로 같은 타수를 기록했다.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4번의 연장전이 이어졌고, 결국 전민규 선수가 챔피언에 올랐다. 출전 선수들은 긴 러프와 빠른 그린 속도, 긴 전장의 투어 환경에 적응하며 스릭슨의 ‘BE BRAVE’ 정신을 체험했다. 대부분의 참가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 골프 인생이 바뀌었다. 다음 대회에도 꼭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스릭슨은 내년에 브레이브 챔피언십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는 “용감한 아마 골퍼들의 도전정신을 보며 이 대회를 만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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