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시신으로 돌아온 ‘독도 헬기’ 29세 소방관 … 엄마는 “딸 사랑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시신으로 돌아온 ‘독도 헬기’ 29세 소방관 ... 엄마는 ’딸 사랑해“

시신으로 돌아온 ‘독도 헬기’ 29세 소방관 ... 엄마는 ’딸 사랑해“

시신으로 돌아온 ‘독도 헬기’ 29세 소방관 ... 엄마는 ’딸 사랑해“

시신으로 돌아온 ‘독도 헬기’ 29세 소방관 ... 엄마는 ’딸 사랑해“

독도 해역 소방헬기 추락사고 13일째인 12일 수색당국이 희생자 7명 중 유일한 여성인 중앙119구조본부 구조대원 박단비(29)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추락한 헬기 동체로부터 남쪽으로 3㎞ 떨어진 지점에서다. 박씨의 시신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부모가 기다리고 있는 대구 동산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주검으로 돌아온 딸을 맞은 박씨의 부모는 울음을 토해내면서도 “살아서 돌아온 것 이상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랑해”라며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이날 대구 공군기지에서 헌병이 박씨의 시신을 옮기는 소방당국 차량을 향해 경례하고 있다. 아래쪽 사진은 박씨가 생전에 소방헬기 앞에서 부모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