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경영] 글로벌 최고 수준 제품 경쟁력 갖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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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은 퀀텀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태양광 산업에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 다. 지난해 독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사진은 독일연구소 내부 모습. [사진 한화그룹]

한화큐셀은 퀀텀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태양광 산업에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 다. 지난해 독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사진은 독일연구소 내부 모습.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제조업 계열사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1월 기준 총 9GW의 셀 생산능력과 10.7GW의 모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셀 생산량 기준 세계 1위다. 브랜드·기술력·품질 등 질적인 면에서도 독보적 경쟁력을 갖고 있다. 퀀텀(Q.ANTUM) 기술을 기반으로 2011년 다결정 태양광 셀 효율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2015년에는 다결정 태양광 모듈 효율 세계 1위를 달성했다.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는 항공우주 및 방산전자, 정밀유도, 첨단 체계 등에서 고품질 제품과 관련 솔루션 수출을 통해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화는 시스템 기반의 생산정보 관리 및 추적성 확보로 공장 생산활동을 디지털화해 국산 무기의 첨단화를 주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센서 및 전술정보통신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미래지능형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한화디펜스는 국방로봇 분야 체계종합업체로서 미래 전장에서 인명 손실을 최소화하는 복합전투체계 실현을 위해 정부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1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전자뇌관 하이트로닉(HiTRONIC)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하이트로닉Ⅱ를 새롭게 출시했다.

한화케미칼은 친환경 가소제, 염소화 PVC, 수소첨가 석유 수지 등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프탈레이트 가소제 성분이 없는 프리미엄 친환경 벽지를 선보였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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