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참브로타.튀랑, FC바르셀로나로 이적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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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 참브로타.튀랑, FC바르셀로나로 이적

승부조작 혐의로 2부 리그로 강등된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 유벤투스의 수비수 잔루카 참브로타(29)와 릴리앙 튀랑(34)이 스페인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참브로타의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169억원.계약기간 4년), 튀랑은 500만 유로(약 60억원.계약기간 2년)다.

*** 배구 이경수, 연봉 1억1500만원에 계약

한국 남자 프로배구 최고의 스파이커 이경수(27.LIG)가 21일 소속 구단과 종전 연봉 1억원에서 15% 오른 1억1500만원에 연봉 계약을 맺었다. 대한항공은 주포 강동진(23)과 종전 연봉(9000만원)보다 7.8% 오른 9700만원에 재계약했다.

*** 국체협, 문화부 상대로 24일 소송키로

국민생활체육협의회(국체협)가 이강두(한나라당 국회의원) 회장당선자의 취임승인을 거부한 문화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24일 승인거부 취소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체협 관계자는 "시.도협의회장 및 종목별 연합회장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20일 이같이 결정했다"며 "8월 말 회장 취임식을 강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호주 프로골퍼, 357야드 홀서 홀인원

호주 출신 프로골퍼가 357야드짜리 파4홀에서 티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는 진기록을 세웠다. 앤드루 추딘(호주)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에서 열린 후터스투어골프 선더베이유클래식 1라운드 1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지역신문 타운스빌 불레틴이 보도했다. 파4홀 홀인원은 나온 적이 거의 없는 진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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