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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비자 없이 갈 수 있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국인들의 프랑스 입국사증이 오는 10월1일부터 철폐된다.
한국국제관광진흥 전(KOTFA)에 참가키 위해 내한한 올리비에 스티른 프랑스 관광장관은 11일 기자회견에서 프랑스를 방문하고자 하는 한국인들에게 필요했던 비자를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번 방한 중 노 비자와 관련한 프랑스 외무장관의 각서를 최호중 외무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스티른 장관은 이로써 한국인들은 프랑스 국내 전지역에서 최장 3개월간, 그리고 기타 해외 프랑스영토에서는 1개월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한국은 EEC 비회원 국 자격으로는 유일하게 노 비자 혜택을 받게 되는 국가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한국인들에 대한 프랑스정부의 노 비자제도는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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