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JTBC 조국 긴급토론…유시민·박형준 등판

오늘부터 태풍 ‘미탁’ 영향권에 들어섭니다.

태풍 미탁. [기상청]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가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특히 제주 등 남부지역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주에는 오늘부터 시간당 30~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집니다. 일부 제주 산간에는 600㎜ 이상의 비도 예보됐습니다. 미탁은 2일 밤 제주 서쪽 바다를 지나 개천절인 3일 새벽 전남 목포에 상륙합니다. 이날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은 100~200㎜, 지리산 부근은 400㎜ 이상,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바람도 거세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35~45m 이상 강풍이 불고, 그 밖의 지역도 초속 15~30m 강풍이 불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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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건국 70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로 열병식을 치릅니다. 

25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 창핑(昌平)구 인민해방군 열병식 연합 훈련소에서 중국 육·해·공군과 유엔 평화유지군 의장대가 건국 70주년(10월 1일)을 맞아 열리는 열병식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이 오늘 건국 7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을 치릅니다. 역대 최대 규모를 예고했는데요. 1만5000여 병력이 59개의 대오를 이뤄 행진하고 전투기 등 각종 항공기 160여대, 신형 탄도미사일 등 첨단 무기도 580여 기가 선보입니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미군과 싸워 전과를 올린 여러 부대도 참가합니다. 미국과 총성 없는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에 절대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더읽기 中열병식서 580개 첨단무기 총출동…‘시진핑 군대’ 과시한다

한-중미 FTA가 오늘 발효됩니다.

한-중미 5개국 FTA 국내절차 완료 기념 간담회. 왼쪽부터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대리대사, 비르힐리오 파레데스 주한 온두라스 대사, 밀톤 마가냐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 여한구 통상교섭실장, 루벤 아로세메나 파나마 대사, 웬디 팔마 주한 니카라과 대사 [연합뉴스]

한국과 중미 5개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오늘 발효합니다. 한-중미 FTA 국내 비준 절차를 완료해 상호 통보를 마친 한국과 니카라과, 온두라스 간 협정이 오늘 발효합니다. 나머지 국가인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는 각국 절차를 마치고 한국에 통보하면 발효조항(통보일 후 두 번째 달 1일에 발효)에 따라 협정이 발효할 예정입니다. 한-중미 FTA는 한국이 체결한 16번째 FTA입니다. 한-중미 FTA는 자동차, 철강 등 주력 수출 품목과 함께 화장품, 의약품 등 중소기업 품목에도 중미 시장을 개방해 중소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시민·박형준 참여 ‘조국 긴급토론’ JTBC 뉴스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 [중앙포토]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과 검찰 수사 논란 등 이른바 ‘조국 이슈’와 관련해 JTBC 뉴스룸이 긴급 토론을 진행합니다. 오늘 토론은 손석희 앵커가 진행을 맡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패널로 참여합니다.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뉴스룸은 토론을 포함해 약 3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