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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식지를 모바일로 더 편하게…강서구가 나선다

중앙일보

입력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전국 최초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구정소식지 지면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타 자치단체들이 전용 앱으로 제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포털에서 운용중인 블로그를 활용해 정보의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였다고 구는 밝혔다. 네이버 등 포털에서 ‘강서까치뉴스’를 검색 후 해당 블로그에 접속하면 별도 앱 설치 없이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면소식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전체 기사 이미지뿐만 아니라 관심 기사를 터치하면 별도의 창으로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며 기사 검색, 저장, 스크랩도 가능하다. 또 해당 기사를 가족, 친구, 이웃, 관계자 등과 카카오톡, 문자, SNS 등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공유할 수 있고 화면을 이동하지 않고 해당 부서와 전화 연결도 할 수 있다. 해당 블로그를 홈화면 추가하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올 연말까지 블로그 홈화면 추가 인증과 기사공유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향후 지면소식지 감축을 유도함은 물론 모바일 소식지 운영성과를 빅데이터 분석하여 주민 관심 분야를 파악, 정책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모바일 사용이 일상화된 만큼 구 소식지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주민 입장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정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 대표 소식지 ‘강서까치뉴스’는 1996년 창간이래 월 19만2천부를 발행 각 세대에 배부하고 있으며, 지역 내 종합정보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홍보정책과로 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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