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 2020 수시 특집] 무용·스크랜트학부 수시서 전원 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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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는 전체 모집 정원 3031명의 74.2%인 2248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 미래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이 833명으로 가장 많다. 논술전형에서는 543명,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에서는 390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이 55명 증원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화여대는 전체 모집 정원의 74.2%인 2248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사진 이화여대]

이화여대는 전체 모집 정원의 74.2%인 2248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사진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능최저 적용 없이 교과80%+면접20%로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최대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의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큰 전형으로 지원자의 심리적 부담이 된 면접을 폐지한 전년도의 큰 틀을 유지해 진행한다.

이윤진 입학처장.

이윤진 입학처장.

한국음악과, 무용과, 스크랜트학부(자유전공)는 정시모집 없이 수시로 전원 선발한다. 한국음악과, 무용과 지원자는 수시모집 예체능실기전형으로, 스크랜트학부(자유전공) 지원자는 수시모집 미래인재전형, 논술전형으로 지원해야 한다. 이화여대는 수시모집에서는 학과별 선발이 이뤄지고, 정시모집에서는 계열별 통합선발과 일부 학과별 선발이 이루어진다.

수시모집에서 여학생의 강점과 다양성이 모두 수렴될 수 있도록 학생부위주전형(교과 및 종합), 논술전형, 특기자전형의 네 가지 유형을 모두 진행한다. 수험생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전형마다 핵심 전형요소가 있으므로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을 점검해야 한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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