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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류현진,사이영상 후보다운 여유로운 호투

중앙일보

입력

류현진(32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프로 데뷔 13년 만인 12일(한국시간) 한미 통산 150승을 기록했다. 가벼운 목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12승(2패)을 기록하며 사이영상 수상을 위해 순항했다. 이날 맞은 안타 5개 중 6회에 2개를 연속 허용, 무사 1ㆍ2루 위기상황도 연출했지만 이후 병살타 등으로 이닝을 마무리하는 등 위기관리능력이 돋보였다. 류현진은 4회 중전안타로 시즌 4번째 안타를 기록하기도했다. 류현진은 8-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물려줬다. 최종 점수는 다저스의 9-3 승리.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22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했다. 한미 통산 150승은 2012년까지 한화에서 98승, 메이저리그에서 52승이다.

아래 사진은 사이영상 후보다운 호투를 펼친 이 날 류현진의 투구연속장면이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했다.[로이터=연합뉴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했다.[로이터=연합뉴스]

조문규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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