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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와 대결하는 ‘팀 K리그’ 선발팀 유니폼 공개

중앙일보

입력

유벤투스와 친선경기서 입을 ‘팀 K리그’ 유니폼과 모델로 나선 세징야 선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유벤투스와 친선경기서 입을 ‘팀 K리그’ 유니폼과 모델로 나선 세징야 선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활약하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 경기를 펼칠 국내 K리그 선발팀의 유니폼이 공개됐다.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하나원큐 팀 K리그’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은 K리그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가 제작했으며 K리그1(1부리그)을 상징하는 강렬한 빨간색을 바탕으로 왼쪽 팔에는 K리그 공식 패치를 부착했다.

선수들은 빨간색 상의와 함께 검은색 하의, 빨간색 양말을 착용한다.

또 친선경기 매치볼은 올 시즌 K리그 공인구인 ‘아디다스 커넥스트19’로 결정됐다.

유니폼 모델로는 팬 투표에서 필드 플레이어 가운데 1위로 뽑힌 대구FC의 외국인 공격수 세징야가 나섰다.

세징야는 최근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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