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10세 연하와 결혼…정한용 소개로 1년만에 '결실'

중앙일보

입력


개그맨 김학도(35)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학도는 오는 9월 30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10살 연하의 박은애(25)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학도는 11일 "9월 30일은 여자친구와 만난 지 딱 1년되는 뜻 깊은 날이라 결혼 날짜로 정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예비신부 박은애씨는 모 기업에 근무하고 있으며 탤런트 정한용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김학도의 결혼식은 절친한 동료 개그맨 박명수가 사회를 보며, 중앙대학교 신문방송 대학원 재학 시절 총장을 역임한 박명수 전 총장이 주례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도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방송에 데뷔한 김학도는 2003년 MBC 방송연예대상 우수상, SBS 연기대상 라디오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모창과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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