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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이란 추가제재 서명…"최고지도자 겨냥"

중앙일보

입력

대이란 추가제재 행정명령 서명하는 트럼프. [EPA=연합뉴스]

대이란 추가제재 행정명령 서명하는 트럼프.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하며 최고지도자를 겨냥한 것이라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이란 추가 제재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겨냥한 제재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후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브리핑을 갖고 추가 제재의 세부 내역에 대해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이란의 미군 무인기 격추에 대응해 보복공격을 준비하다가 실행 10분 전에 중단시켰다고 트위터를 통해 직접 밝힌 바 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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