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12일 과거사위 활동 종료 브리핑에 기자들이 보이콧해 과천정부청사 브리핑룸은 텅 비어 있었다. 박상기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30분 40개의 의자가 놓인 브리핑룸에서 단 3명 만이 자리한 가운데 나홀로 브리핑을 했다. 브리팅룸이 텅빈 이유는 박 장관이 '브리핑 자료에 충분한 내용이 있다'며 이날 기자들의 질문을 사전에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에 법무부 출입 기자단은 ‘질문 못 하는 기자회견에 갈 필요가 없다’며 브리핑에 불참했다.
사진은 박 장관이 텅 빈 브리핑룸에서 나홀로 발표문을 읽는 장면들이다.
#입장 나홀로 인사
#발표
#퇴장
아래는 이날 영상이다.
보도자료를 모두 읽고 난 박 장관은 굳은 표정을 한 채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박 장관의 브리핑 내용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된 입장도 기사화되지 않고 있다.
조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