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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경영] 쇼핑공간 넘어 문화 체험 플랫폼으로 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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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홈플러스

휑한 옥상을 국제 규격의 풋살 경기장으로 꾸민 홈플러스 일산점 HM 풋살파크에서 지난 6일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이 열렸다. [사진 홈플러스]

휑한 옥상을 국제 규격의 풋살 경기장으로 꾸민 홈플러스 일산점 HM 풋살파크에서 지난 6일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이 열렸다. [사진 홈플러스]

대형마트의 접근성과 공간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이 눈길을 끈다. 마트가 단순한 쇼핑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문화 체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홈플러스 ‘HM 풋살파크’가 대표적이다. 휑한 옥상을 지역 주민과 유소년 축구클럽을 위한 국제규격(길이 42m, 너비 22m)의 풋살 구장으로 꾸몄다. 친환경 인조잔디를 깔고 야간에도 경기장을 환하게 밝혀주는 LED 조명, 아이들을 위한 안전 쿠션도 갖췄다.

지난 6일 홈플러스 경기 일산점 HM 풋살파크에선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이 열렸다. 홈플러스와 한국P&G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다음달 8일까지 일산점을 시작으로 부산가야점·동대전점·울산남구점·전주완산점 등 5개 점포 HM 풋살파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 유소년 축구클럽 120개 팀, 총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풋살 경기와 더불어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에 기부해 한부모 가정 및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돕는 ‘P&G 브랜드 기획전’도 열린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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