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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지프 브랜드 최초의 전동식 소프트탑 탑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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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지프 올 뉴 랭글러

지프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랭글러 2도어 모델부터 오픈형 모델까지 출시했다. [사진 지프]

지프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랭글러 2도어 모델부터 오픈형 모델까지 출시했다. [사진 지프]

지프가 브랜드 아이콘인 ‘올 뉴 랭글러’ 라인업을 6가지로 확대했다.

올 뉴 랭글러는 2도어 모델인 스포츠와 루비콘, 그리고 4도어 모델인 스포츠·루비콘·오버랜드·루비콘 파워탑 등 버전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소비자 입장에선 정통 SUV를 표방하는 랭글러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올 뉴 랭글러 스포츠 2도어와 루비콘 2도어는 새로운 2L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9% 향상된 효율을 갖게 됐다. 랭글러 2도어는 4도어 대비 짧아진 휠베이스 덕분에 작아진 최소 회전 반경을 확보했고, 장애물 주파 능력도 향상됐다. 험로 주행 성능이 더 좋아진 것이다.

올 뉴 랭글러 스포츠 4도어는 커스터마이징(개조)을 즐기는 젊은이들을 위한 차량이다. 넉넉한 적재공간 확보를 위한 2열 6대4 폴딩 시트를 제외하면 파워트레인, 오프로드 성능, 내·외관 디자인과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이 스포츠 2도어 모델과 같다.

올 뉴 랭글러 루비콘 4도어는 루비콘 2도어와 동일한 스펙을 갖는다. 여기에 루비콘만의 외관 스타일에 4:1의 저속기어비를 갖는 4륜구동 시스템인 ‘락-트랙 HD 풀타임 4x4 시스템’과 험로 주파를 쉽게 해주는 차동장치인 ‘트루-락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를 달았다. 차체의 비틀림을 막아주는 하부의 ‘스웨이 바’는 전자식 분리장치를 달아 해제할 경우 높은 바위를 타고 넘을 수 있게 했다.

올 뉴 랭글러 오버랜드 4도어 모델은 기존 사하라 모델을 베이스로 내·외관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 강화된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

랭글러 파워탑 4도어는 지프 브랜드 최초의 전동식 소프트탑이 탑재된 모델이다. 원터치 방식의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최고 시속 97㎞에서도 2열까지 완전 개폐가 가능하다. 탈부착 가능한 리어 윈도우도 갖췄다. 탈착한 리어 윈도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쿼터 윈도우 스토리지 가방도 제공된다.

올 뉴 랭글러는 ‘스포츠 2도어’ 모델이 4640만원, 전동 소프트탑을 갖춘 ‘루비콘 파워탑 4도어’ 모델이 6190만원이다. 모든 랭글러의 가격에는 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오토뷰=김기태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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