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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다시 태어납니다] 세상 품는 ‘화합의 공동체성’ 교육 지향…기독교 정신 기초한 미래사회 인재 양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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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서울신학대학교는 1911년 서울 무교동에서 성서학원으로 시작했다. 1921년 충정로로 교사를 신축 이전했으며, 1940년 경성신학교로 개칭했다. 1953년 6·25전쟁으로 인한 어려움을 딛고 서울에서 다시 개교했다. 1974년 경기도 부천으로 이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울신대는 신학과를 비롯해 기독교교육과와 사회복지학과를 통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관광경영학과와 실용음악과를 신설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교육이념인 ‘진리와 성결’을 근간으로 한 진리 추구와 사랑 실천으로 인류에 공헌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독교 정신에 기초한 도덕성과 자기관리의 전인교육을 기반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세상에 봉사하는 ‘섬김의 영성’, 소통·공감 역량을 기반으로 창의융합 교육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혁신의 전문성’, 서로 돕고 연대하는 시민정신과 글로벌 의식교육을 통해 세상을 품는 ‘화합의 공동체성’ 교육을 지향한다.

서울신학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 서울신대]

서울신학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 서울신대]

이를 위해 ‘STU VISION 2020’을 통해 대학이 배출하고자 하는 ‘H+ 미래인재’상을 만들었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이 예견되는 미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기독교 정신에 기초한 도덕성 함양과 자기관리를 통해 하나님과 사람 앞에 ‘겸손한 지도자(Humility)’, 창의융합적 전문성을 갖추고 타인과 소통 공감해 아름다운 세상을 실현하는 ‘스마트한 전문인(Humart)’, 다양한 공동체의 가치를 존중하며 따뜻한 글로벌 사회를 만들어갈 ‘환대하는 세계인(Hospitality)’을 통해 미래사회를 대비한 인재를 양성한다.

서울신대는 채플과 기독교교양과목을 통해 사회에 필요한 기독교 인재 양성 교육을 한다. 연 2회 진행되는 신앙수련회는 올해부터 초신자 또는 비기독교인을 위한 별도의 ‘open 집회’를 시작했다.

또 총학생회 비전트립과 대학 내 사회봉사센터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한다. 학내에서 활동 중인 ‘럭키봉사단’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주관 ‘2018년 동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서울신대는 해마다 4월이면 예수 부활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부활절 합창제’를 진행한다. 또 교수기도회와 직원기도회가 매주 열린다. 매년 지역사회 봉사활동(성주산 지킴이)을 통해 대학 클린캠퍼스 운동도 진행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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