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이통사 5G 기습 개통…"가입자 모집합니다"

이통3사가 5G를 기습 개통하고 가입자를 모집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모델 예약판매가 시작된 1일 서울 광화문 KT매장에서 시민들이 갤럭시 S10 모델을 살펴보고 있다. 갤럭시 S10 5G는 오는 5일 이동통신 3사의 온·오프라인 매장과 전국 디지털프라자 등에서 판매되며 이동통신3사는 지난 1일 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뉴스1]

이통3사는 3일 밤 11시 1호 가입자에 대해 5G 서비스를 일제히 개통했습니다. 이에 이통3사는 4일 오전부터 갤럭시S10 5G 일반 고객 가입자를 모집합니다. 이통3사는 상용화에 맞춰 요금제를 출시하고 설명회를 여는 등 5G 서비스를 준비해왔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추진했지만, 단말기 공급 일정 등을 이유로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동통신 3사가 5일 개시하려던 5G 서비스를 조기에 개통한 것은 당초 오는 11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던 미국의 버라이즌이 오늘(4일) 조기 개통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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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봄꽃축제’…대중교통 이용해요

여의도 봄꽃축제 교통통제 계획. [서울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을 맞아 오늘 정오부터 인근 교통이 통제됩니다. 이번 봄꽃축제로 교통이 통제된 구간 내 버스 노선은 임시로 조정되며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 전광판을 이용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안내할 예정입니다. 버스 노선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에 하면 됩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태우 검찰 출석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 [연합뉴스]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과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문건’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전 수사관이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오늘 오후 1시 검찰에 출석합니다. 김 전 수사관은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해 참고인 또는 고발인 보충조사를 받습니다. 김 전 수사관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한 달 만입니다. 김 전 수사관은 청와대 특감반이 여권 주요 인사 비위 첩보를 보고받고도 이를 묵살하는 등 비위를 저질렀으며, 이인걸 전 특감반장이 김경수 경남지사 수사 상황을 알아보라고 특감반원들에게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세먼지 없고 강풍 불어 "불 조심하세요"

[연합뉴스]

목요일인 오늘은 미세먼지 없이 맑은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아침까지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에서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경상 동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이날 오후부터는 중부 서해안에서도 바람이 초속 10∼18m(시속 36∼65㎞)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청은 강풍이 불고 대기가 건조해 화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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