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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강남'에 브랜드 단지…교통·교육·자연 갖춰

중앙일보

입력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 대우건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이달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81-2번지 일대에 주거복합단지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조감도)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주변에 명문 학교들 많아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49층, 아파트 2개동·주거용 오피스텔 1개동 총 500가구(실) 규모로 조성된다. 그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246가구, 109㎡ 82가구, 펜트하우스 4가구 등 총 332가구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8실이다.

이 단지는 교통환경이 괜찮다. 우선 대구 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차를 타고 10분가량 이동하면 KTX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에 도달한다. 앞으로 대구도시철도 4호선(트램) 건설이 확정되면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더블 역세권 혜택을 볼 전망이다.

단지 주위로 편의시설도 충분하다. 주민센터, 은행, 우체국, 보건소,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이다. 문화시설로 수성아트피아, 수성아르떼랜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어린이회관 등이 있다.

대구에서 명문으로 꼽히는 학교가 주변에 많아 학군도 좋다. 도보권에 들안길초·황금초·황금중·대구과학고 등이 있다. 경신고·경북고·정화여고·대륜고·대구여고 등도 가깝다. 인근에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자연환경도 양호하다. 대표적으로 2013년 생태복원사업으로 복원된 수성못이 단지 주변에 있다. 도보권에 대구의 명소로 알려진 범어공원도 있다. 대부분의 가구가 수성못과 앞산을 조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체는 단지 설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아파트 84㎡A 주택형의 경우 4베이(거실과 방 셋을 전면 배치) 설계로 조망을 극대화하고 2면 개방형 평면으로 개방감도 확보했다. 84㎡B 주택형은 3.5베이, 3면 개방형 평면이다. 단지는 76%가 넘는 높은 전용률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분양 홍보담당자인 이재호 소나무홀딩스 상무는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가 들어설 대구 수성구는 서울 강남 못지않은 최고의 주거지여서 주택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김민중 기자 kim.minjoo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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