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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 박상민, 11살 연하와 4월 결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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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이 26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빙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박상민이 26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빙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박상민(49)이 오는 4월 11살 연하의 신부를 맞이한다.

소속사 위브나인은 27일 박상민이 오는 4월 초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11살 연하의 연예인이 아닌 여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며 “박상민이 예비 신부의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박상민은 지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후 ‘형제의 강’ ‘젊은이의 양지’ ‘태양은 가득히’‘자이언트’ ‘무신’ ‘돈의 화신’ ‘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다음달 6일 방송 예정인 OCN 새 드라마 ‘빙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는 “박상민이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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