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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농민신문사, 재난·재해 구호활동을 위한 MOU 체결

중앙일보

입력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농민신문사(대표이사 이상욱)는 19일 전국재해구호협회 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재난·재해 구호활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이웃에 대한 모금 및 구호활동에 적극 협조한다. 또 구호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미래 재난·재해에 공동으로 대처한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농사의 반은 하늘이 짓는다’는 말이 있듯이 최근 농민들이 이상기후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면서 “농업은 식량 공급의 원천이자 국민 생존과 직결돼있는 중요한 문제로써 다각도의 구호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욱 농민신문사 대표이사는 “최근 한파,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따라 농업 기반 약화, 생산량 감소 및 품질 저하 등 농업 종사자들의 고민이 크다”며 “본 협약을 발판삼아 재난·재해로 인해 고통 받는 농민들을 위한 지원책과 기후변화 대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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