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행 비행기표 5만원? 4월 꽃놀이 항공권이 뜬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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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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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내일(19일)부터 7일간 4월 출발하는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개시한다. 할인 노선은 김포·인천·김해·청주·대구·무안·제주공항 등에서 출발하는 국내외 항공권을 망라한다. 부치는 짐 가격이 포함되지 않은 최저 운임 기준으로 국내선 편도 요금은 1만원대부터, 국제선 편도는 4만원대부터 예매할 수 있다.

특히 국제선 4월 벚꽃 시즌을 맞는 일본행 항공권을 눈여겨볼 만하다. 오사카와 도쿄 등은 4월 초순 벚꽃이 절정에 달하고, 삿포로 등 북쪽 지방은 4월 하순 벚꽃이 개화될 것으로 예측돼, 이번 프로모션으로 할인 항공권 구매를 노릴 수 있다.

벚꽃 시즌에 야간 개장하는 기요미즈데라. [사진 기요미즈데라]

벚꽃 시즌에 야간 개장하는 기요미즈데라. [사진 기요미즈데라]

일본 노선의 경우 편도 기준으로 김포~오사카 노선은 6만1400원, 인천~도쿄(나리타)·삿포로는 각 7만1400원, 인천~오사카·나고야 6만1400원, 인천~오키나와·후쿠오카 5만1400원부터 판매한다. 김해공항 출발 최저운임은 후쿠오카 5만1400원, 도쿄(나리타) 5만6400원이다. 대구공항 출발의 경우 도쿄(나리타) 5만7000원, 오사카 5만6400원부터 시작한다. 무안공항 출발 항공편은 오사카 5만6400원부터다.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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