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지드래곤, SNS에 깜짝 근황 전해…“모두 안녕 해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일간스포츠·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일간스포츠·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군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깜짝 근황을 전했다.

11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02.11. 모두 ‘안녕’ 해요”라며 ‘니체의 말’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떻게 살 것인가’, ‘국가가 아닌 자신의 이상에 걸어라’ 등의 글이 담겼다. 이는 『니체의 말』이라는 책의 페이지를 촬영해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신의 생일인 8월 18일에 맞춰 8시 18분 휴대폰 화면을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지드래곤이 지난해 2월 25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뒤 1년 만에 올린 것이다. 오랜만에 전한 지드래곤의 근황이기에 국내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편, 현역으로 복무 중인 지드래곤은 오는 10월 전역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