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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폭설.강추위… 혹독한 새해 맞은 유럽

중앙일보

입력

새해 시작부터 유럽이 추위와 폭설에 시달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필즈무스에서 한 시민이 지붕위에 올라가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epa=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필즈무스에서 한 시민이 지붕위에 올라가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epa=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도시 바른가우에서 시민들이 지붕위에 올라가 눈을 치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도시 바른가우에서 시민들이 지붕위에 올라가 눈을 치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폴란드 시지리크에서 차량이 눈에 덮혀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폴란드 시지리크에서 차량이 눈에 덮혀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짤츠부르크'를 나타내는 표지판까지 눈이 쌓였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짤츠부르크'를 나타내는 표지판까지 눈이 쌓였다. [로이터=연합뉴스]

AP통신은 지난 한 주 동안 유럽에서 날씨와 연관된 사고로 인해 1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피해는 주로 알프스산맥을 끼고 있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 및 북부 이탈리아 등에서 눈사태로 발생했다. 지난주부터 50cm가량의 폭설이 내린 독일 남부에서는 스키어가 눈사태로 숨졌고, 오스트리아에서도 폭설로 수백명의 주민이 고립됐다.

폴란드 시지리크의 한 스키리조트 리프트가 눈에 덮혀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폴란드 시지리크의 한 스키리조트 리프트가 눈에 덮혀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필즈무스에서 버스가 눈쌓인 언덕을 오르고 있다. [EPA=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필즈무스에서 버스가 눈쌓인 언덕을 오르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 홀츠키르첸 한 주차장에서 중장비가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 홀츠키르첸 한 주차장에서 중장비가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EPA=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다흐슈타인 람사우 인근에서 한 등산객이 눈 덮힌 차량 옆을 지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다흐슈타인 람사우 인근에서 한 등산객이 눈 덮힌 차량 옆을 지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오스트리아 북부지역에서는 1만 4000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지난 7일 잘츠부르크 인근에서는 독일인 등산객들이 고립됐다가 다른 등산객들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8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언덕에도 눈이 내렸다. [AF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언덕에도 눈이 내렸다. [AF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언덕에도 눈이 내렸다. [AF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언덕에도 눈이 내렸다. [AF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아크로폴리스 언덕에도 눈이 내렸다. [AF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아크로폴리스 언덕에도 눈이 내렸다. [AFP=연합뉴스]

겨울철에도 보통 영하로 떨어지지 않고 온화한 그리스에는 눈이 내려 아크로폴리스 언덕에 눈이 쌓였다. 로이터 통신은 8일(현지시간) 기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그리스에서는 북부 일부 지역이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는 등 곳곳에서 도로가 마비되고, 교통이 통제돼 휴교 조치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북부 해안에 강풍으로 등대높이 만한 파도가 치고 있다. [EPA=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북부 해안에 강풍으로 등대높이 만한 파도가 치고 있다. [EPA=연합뉴스]

유럽 북부지역에서도 강풍과 폭설로 피해를 당했다. 네덜란드에서는 강풍으로 비행편이 연기되거나 취소됐고, 노르웨이에서는 눈사태가 발생해 4명이 실종됐다. 유럽 대부분이 혹독한 새해를 맞고 있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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