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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취약계층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녹지 조성 … 노사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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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예금보험공사·서울지방보훈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했다. 왼쪽부터 예금보험공사 한형구 노조위원장, 위성백 사장,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사진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서울지방보훈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했다. 왼쪽부터 예금보험공사 한형구 노조위원장, 위성백 사장,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사진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보호’와 ‘금융안정’이라는 공사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국민 행복을 위한 예(預)금보험공사의 감(感)동 스토리를 창출하자’라는 의미를 가진 ‘행복예감(預感)’을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우선 ‘이웃공감’은 예보 꿈나무 장학사업, 저소득 취약계층 창업지원사업 등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 자활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역공감’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무료급식 등 지역사회에 활기와 힘을 불어넣고자 하는 활동이다. 매주 목요일 ‘통인시장 가는 날’이 대표적이다. ‘농촌공감’ 활동은 농촌 일손돕기 및 농가와 함께하는 행복예감 직거래장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다.

끝으로 ‘환경공감’은 녹지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와 청계천 정화 봉사 활동 등이 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4가지 공감활동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한국무역보험공사·정보화진흥원 등 인근 다른 공공기관과 연대해 수행함으로써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6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를 열었다. 노사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노조위원장도 참여했다. 추운 겨울에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앞으로 노사가 항상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사회적경제 구현을 위해 농가 및 사회적기업의 매출 증대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소비와 이익 창출, 취약계층 재기 지원 등 선순환의 소비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국민 모두가 행복예감에 공감할 수 있도록 예금보험공사의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에 사회적가치를 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에서 벗어나 일자리에 기반한 지속적 자활을 돕기 위해 ‘우리가게 희망예보 사업’(취약 소상공인에 대한 점포 경영 환경 개선사업)을 지난해 말 시작했다. 사회취약계층의 창업·자립을 돕는 창업지원 사업은 현재 제3 호점을 선정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 및 매출 향상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정적 고용 유지와 신규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주 글로벌 교육센터 개소에 따라 해당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새롭게 발굴,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활동 저변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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