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절반 가까운 대회에서 우승을 했고, 준우승 확률도 70%에 육박한다. 돌풍을 넘어 태풍 수준이다. 특히 한국 선수들이 1, 2위를 싹쓸이한 것만도 올 들어 네 번째다.
2월 개막전인 SBS오픈에서 김주미(하이마트)와 문수영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신호탄이 됐다. 이어 필즈 오픈에선 이미나(하이마트)와 이선화가 1, 2위를 하더니 지난주 코닝 클래식에선 한희원(휠라코리아)과 이미나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주 숍라이트 클래식에서는 이선화와 장정(기업은행)이 1, 2위로 바통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