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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동대문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동대문구는 올해 답십리 극장∼동대문 여중 사이와 안암 로터리∼고산자로 사이에 도로를 새로 내고 전농1동 새마을문고 주변도로도 개설한다.
또 장안·이문동 등 상습 침수지역의 하수도를 개량하고 휘경동 서울 가든 아파트 앞에 구민 체육광장을 조성한다.
제기·휘경·회기·신이문에 역세권 주차장을 설치하고, 답십리·전농동의 불량주택 1천46동을 재개발한다.
올해 총예산은 2백78억6천3백만원.
◇도로=혼잡한 고산자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안암 로터리∼고산자로 사이에 폭15m·길이 1백30m의 도로를 개설한다. 3월 착공, 내년말 완공예정.
또 전농 로터리의 교통체증을 덜고 촬영소 고갯길의 확장공사에 맞추어 답십리 극장∼동대문 여중 사이에도 폭25m·길이4백50m의 도로를 개설한다. 3월 착공, 10월 완공예정.(약도참조)
동대문 여중 뒤 전농동530의53∼450의16 새마을문고 주위에도 폭6∼8m·길이1백60m의 소방도로를 개설한다.
◇상하수도=장안동 한천로 주변 상습 침수지역 1만3천5백 가구의 수해예방을 위해 명문예식장 옆 천호대로 변과 장안시장 주위 하수도 1·78km를 개량한다.
이문동 상습침수 지역에도 길이 7백50m의 하수도를 개량하고, 전농3동, 이문1·3동등 9개 지역 6백76가구의 출수불량을 해결하기 위해 모두 23곳의 급수관 13·7km를 개량한다.
◇불량주택 재개발 사업=답십리 2동사무소 옆 답십리 3의2 불량주택 2백43동을 철거하고 아파트 4백99가구를 지어 올해 8월까지 입주를 완료하고, 배봉국교 옆 전농3의1지구와 신답국교 뒤 답십리 6의3 재개발 지구도 올해 각각 불량주택 5백55동·86동을 철거, 공사를 시작한다.
◇기타=동마장 터미널을 5월까지 구의동 터미널 부지로 이전하고, 휘경(60대), 회기(20대), 신이문(20대), 제기역(5백대)등 4곳에 지하철 역세권 주차장을 확보한다.
또 휘경동 가든 아파트 앞 시유지 공터 1천15평에 배구장 등 체육시설을 마련, 7월까지 구민 체육공원조성을 마무리하고 9월에는 선농단에서 향토 문화축제인 선농단제를 연다.<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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