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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1996년부터 준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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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9.11 테러는 1996년부터 오사마 빈 라덴의 지휘 아래 준비됐으며 초기 계획엔 미국 동부뿐 아니라 서부 지역과 동아시아에서도 납치 항공기를 활용한 자폭 테러가 포함돼 있었다고 미 중앙정보국(CIA) 수사 보고서를 인용해 AP통신이 지난 21일 보도했다.

알카에다 요원들은 당시 빈 라덴에게 미국 동.서부 양쪽에서 10대의 항공기를 납치해 5개의 목표물에 돌진하는 계획을 보고했으나 현실성이 없다는 이유로 축소됐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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