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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수도권 미세먼지 초비상…노후 경유차 몰면 과태료

중앙일보

입력

노후 경유차를 운행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됩니다

서울 등 수도권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나타낸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흐리다. [뉴시스]

서울 등 수도권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나타낸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흐리다. [뉴시스]

서울과 인천,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고, 자율적인 시민 차량 2부제도 시행됩니다. 서울시는 공공기관 주차장을 폐쇄하고 2005년 이전 등록된 2.5t 이상 노후 경유차 운행도 전면 금지합니다. 운행 사실이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됩니다. 또 어린이집과 어르신복지시설 등에는 보건용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보급합니다.
▶더읽기 차량 2부제, 노후 경유차 운행 금지…서울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계엄문건 수사, 104일만 중간 발표...한민구·김관진 기소될까

지난달 19일 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의혹과 관련해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과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이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서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19일 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의혹과 관련해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과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이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서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뉴스1]

국군기무사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 군·검 합동수사단이 오늘 오전 10시 30분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지난 7월 26일 합동수사를 시작한 지 104일 만입니다. 합수단은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지난달 18일 소환 조사한 한민구 전 국방장관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기소 여부도 함께 밝힙니다. 또 문건 작성의 실무를 맡은 기무사 소속 소강원 전 참모장과 기우진 전 5처장의 신병 처리 여부도 발표합니다. 다만 핵심 피의자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경우 지난해 미국으로 떠나 아직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 수사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더읽기 ‘계엄령문건’ 의혹 한민구·김관진, 검찰 고강도 조사받고 귀가

'음주운전' 이용주 의원의 징계수위는 어느 정도일까요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 [뉴스1]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 [뉴스1]

민주평화당 당기윤리심판원이 오늘 오후 이 의원 징계에 대한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최종 징계 수위를 확정합니다. 징계는 경고부터 당직 정지, 당원권 정지, 제명 순으로 수위가 올라갑니다. 평화당은 앞서 이 의원으로부터 사건 개요 등을 서면으로 제출받고 심판원 회의를 열어 징계 수위를 논의했지만,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밤 면허정지 수준의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이 의원은 음주운전 처벌 강화 법안인 일명 '윤창호법'을 최근 공동 발의한 바 있어 더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더읽기 이용주, 윤창호씨 친구에 사과전화 “면목없다, 법안 통과 노력”

오늘 오후 미국 중간선거 윤곽이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첫 시험대인 미국 중간선거 개표 작업이 시작됩니다. 4년 임기의 미국 대통령 집권 2년 차에 실시되며 현 행정부의 국정 운영 상황을 평가하는 기회로 여겨집니다. 미 동부 시각 기준으로 7일 오전 11시(한국 시각 7일 오후 1시)부터 먼저 투표를 마감한 주의 결과가 나오고, 알래스카주 투표가 마감된 후 7일 오전 3시(한국 시각 7일 오후 5시)에 전체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읽기 [서소문사진관] 美 중간선거,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기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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